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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교원에듀타운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들 간 갈등으로 사업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급기야 대전교직원 지역주택조합의 일부 조합들이 최근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이하 조합장)과 업무대행사 대표가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가칭 대전교직원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 조합장과 업무대행사 대표를 대전지검에 고소하면서 더욱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앞서 비대위는 유성구에도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를 통해 “광고비를 과다 계상하고 집행한 것으로 보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출이 이뤄졌으나 증빙자료가 전혀 없다. 집행 내역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조합장이 대행사의 집행에 대해 관리 감독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직인을 대행사 대표에게 맡기고 부당한 자금 인출이 가능하도록 방관했다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측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업무대행사의 가압류로 인한 향후 사업 불투명 ▲지역주택조합원 이중모집에 따른 모집수수료 과다지출 통한 자금유용 가능성 ▲사업과 관련 없는 부지 매입 ▲사업계획보다 약 1.5배 이상의 광고선전비 과다지출 ▲자격 없는 임원 구성 등이다.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지난 24일 오후 대전 도안교원에듀타운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가 유성구 원신흥동 라도무스 웨딩홀에서 열렸지만, 추진위와 비대위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 속에 무산됐다.

양 측 감정이 격화되면서 회의는 지연됐고 결국 총회 안건조차 논의되지 못한 채 창립총회가 무기한 연기된 것이다.

창립총회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측이 조합원 모집을 한 뒤 진행하는 절차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절차다. 이 자리에선 ▲조합 명칭 변경 ▲사업비 예산안 의결 등 16개 총회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비대위 측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양측은 이견만 확인한 채 어떠한 결론도 도출해 내지 못했다. 결국 비대위에서 제기한 의혹들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서 비대위가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 일정 부분 추진위가 인정했다”면서 “각종 횡령과 배임혐의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검찰을 통해 낱낱이 밝혀져 하루속히 지역주택조합이 정상화돼 선량한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지키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추진위원장은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비대위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추진위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만큼 검찰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비대위가 정상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우리 추진위를 파렴치한 조직으로 몰고 간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이러한 갈등으로 순수한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위원장은 조만간 지역주택조합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비대위 측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비대위와 추진위 간 갈등이 하루 속히 해결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아야 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대전교직원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1월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27층의 아파트가 조성된다며 주택 홍보관을 오픈해 조합원을 모집해 왔다.

출처 : 스타트뉴스(http://www.startnews.co.kr)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충남 논산 출신인 유근철 변호사가 31일 합동법률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무소는 논산시 시민로 274 바인빌딩 2층(논산시 문화예술회관 옆 건물)에 마련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가질 예정이다.

이인제-유근철 변호사는 ‘개업 초대의 글’에서 “오랜 번민 끝에 여러분 곁으로 돌아와 고장의 발전에 힘이 되고자 사무실을 개업하게 되었다”면서 “작은 출발을 격려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스타트뉴스(http://www.startnews.co.kr)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봐도 개운치 않은 증상을 보이는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배뇨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50대 50%, 60대 60%, 80세 이후부터는 80%의 남성이 증상을 보일 정도로 흔한 남성 질환이다.

상태가 심해지면 소변을 못 참아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된다. 문제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응급실에 실려 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1시간에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계백병원 육형동 교수팀이 2008년에서 2017년 까지 10년간 기상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분석, 최근 내놓은 결과다.

이 결과를 보면, 응급실 내원 후 도뇨관을 삽입한 환자도 하루 평균 약 100명에 달했다. 또 일교차가 클 경우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14도를 넘어선 경우, 하루 평균 응급실을 방문한 전립선비대증 환자 비율이 일교차가 4도 이하인 날에 비해 약 37%포인트 증가했다. 도뇨관 삽입 환자 비율 역시 일교차가 14도를 넘을 때 일교차가 4도 이하일 때보다 39%포인트 늘었다.

전립선 비대증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오줌이 마려운 느낌)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 증상을 보인다. 또한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현상, 소변의 흐름이 끊기는 현상, 배뇨 시 힘을 주어야 하는 현상 등 방광의 배출 장애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악화하면 비뇨기계 감염, 방광 결석, 방광이나 전립선의 출혈, 급성요폐 등이 나타난다. 소변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역류해 신장이 손상될 수도 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흔한 원인은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이다. 치료는 우선, 대기요법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견딜만한 수준인 경우 일정 기간 경과를 관찰해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혈뇨, 요폐 등이 발생하거나 방광 내 결석이 생기는 경우, 또는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고려된다.

전문의들은 예방법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권한다.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안 좋다. 과일과 채소류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 등의 섭취를 권한다. 육류와 지방, 고칼로리 식품은 절제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스타트뉴스(http://www.startnews.co.kr)

 

비디오페인트를 주목하는 이유 4가지

1. 선명한 화질
- 유리창에 특수 페인트를 뿌리고 빔 프로젝터를 비추면 차원이 다른 화면이 투영됩니다.
2. 뛰어난 가성비
- 페인트, 빔프로젝터 셋탑 박스로 심플한 구성 저렴한 구입비 유지보수비가 들지 않습니다.
3. 인텔리전트 연결성
-전용앱으로 영상을 쉽게 올릴 수 있고 타 지역 업체와 영상을 서로 주고받고 비디오페인트가 보내온 광고물을 송출하여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4. 탁월한 응용력
-유리창, 이크릴, 벽면, 천장, 바닥등 소재, 크기, 위치에 제한 없고 일반매장, 옥외디지털광고, 교육기관,회의실, 전시장, 매장인테리어등 영상 스크린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문의 : 010.9465.7713 / 1899-3015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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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스타트 TV의 지역 영상콘텐츠 모집은 지역채널과의 상생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스타트TV 프로그램 중 한 장면.

스타트 TV의 지역 영상콘텐츠 모집은 지역채널과의 상생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스타트TV 프로그램 중 한 장면.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전국방송 스타트tv (KT올레 채널 838) 가 전국 지역별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지역방송채널 운영자들이 지역의 소식 등 방송영상 콘텐츠를 보내오면, 스타트tv는 편성 여부를 검토한 뒤 정규방송 시간에 주간별로 1시간씩 무료로 송출할 예정이다. 무료 송출과 함께 홍보까지 해줄 방침이다. 영상 콘텐츠를 보낼 곳은 웹하드, 아이디: startnews, 비번: stn77130> 이다.

양해석 스타트tv 대표는 수년 전 지역방송채널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어 지역방송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면서 지역방송 운영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tv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사업자로 인정받았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해 4월 제2창간을 선언하고 충남 논산시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안영동 신사옥으로 이전, IPTV“kt올레TV 전국채널 838”을 론칭하였다.

또한, 지난해 12월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방송채널 사용허가증(PP)을 받고 폐쇄형에서 국내외 어디서나, 언제든 무료로 시청 가능하고 초고화질 화면인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스타트 tv는 현재 제주도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에 250여개의 협력 지사를 두고, PD와 기자들이 밤낮으로 취재 제작한 현장의 생생한 영상물과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Web)과 앱(App) 그리고 SNS 등을 가동해 스타트tv 뉴스레터를 10만 회원들에게 동시 전송하는 멀티미디어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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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페인트를 주목하는 이유 4가지

1. 선명한 화질

- 유리창에 특수 페인트를 뿌리고 빔 프로젝터를 비추면 차원이 다른 화면이 투영됩니다.

2. 뛰어난 가성비

- 페인트, 빔프로젝터 셋탑 박스로 심플한 구성 저렴한 구입비 유지보수비가 들지 않습니다.

3. 인텔리전트 연결성

-전용앱으로 영상을 쉽게 올릴 수 있고 타 지역 업체와 영상을 서로 주고받고 비디오페인트가 보내온 광고물을 송출하여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4. 탁월한 응용력

-유리창, 이크릴, 벽면, 천장, 바닥등 소재, 크기, 위치에 제한 없고 일반매장, 옥외디지털광고, 교육기관,회의실, 전시장, 매장인테리어등 영상 스크린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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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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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태권도협회가 최근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공주에서 개최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과 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지원예산 삭감과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충남태권도협회는 26일 성명서에서 지난 22일 공주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는 스포츠계 적폐청산시민연대에서 개최한 스포츠계 적폐청산을 위한 집회로 충남태권도협회와는 무관하다면서 충남태권도협회는 대학태권도연맹대회를 승인할 권한도 없고 승인 받으라고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의장이 제기한 (충남태권도협회가) 전국대회를 열지 못해 배 아파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못 치르게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 협회에서는 수억 원의 유치기금을 자체예산으로 부담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도 전국규모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절차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군협회를 경유해 유치를 희망할 경우 유치신청서를 해당 단체에 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를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의장이 주장하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충남태권도협회는 공주시 지역에는 태권도협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무엇보다도 전국 시도협회에서는 연맹체들의 과다한 예산요구 문제로 대회 유치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공주시의회에서 공주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예산 전액을 삭감한데 대해 매우 유감을 표하며 어린 학생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해 꿈과 희망이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주 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어린 학생선수들의 감금 협박의혹, 훈련비 삭감 부분에 대해 지역 언론매체에서 침묵하고 있는 점과 이를 바로 잡기위한 스포츠계 적폐청산 시민연대에서 실시한 집회를 마치 충남태권도협회에서 집회를 실시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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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태권도협회는 25일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태권도협회는 25일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25일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도장심사공정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각종대회관련 민원과 특히 규약과 각종 규정 제 개정에 관한 사항과 징계 및 표창에 대한 심의 의결을 하게 된다.

김수봉 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장문화와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성범죄와 폭력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된 도장심사공정위원회는 일선도장에서 일어나는 심사관련 민원과 심사장 질서 문란행위와 타인의 심사추천 ID 무단사용행위 등에 대한 조사 및 징계를 심의 의결하여 승품단심사질서 확립에 기여하게 된다.

남석균 위원장은 종주국 태권도심사질서를 바로잡기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인 우리 충남협회에서 먼저 솔선수범하도록 하고, 특히 타인의 심사추천 ID무단사용행위에 대하여는 발본 색출하여 엄단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언론분야와 변호사, 경찰, 행정 등 각종 분야에서 활동한 유경험자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포츠계와 일선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민원과 특히 심사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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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계룡시청사

계룡시청사충남 계룡시 계룡파라디아아파트를 둘러싼 사업주체와 입주민들 사이의 2년여 갈등이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운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24일 계룡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5월부터 임대주택에 관한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위원회)는 아파트 관리규약의 제정 및 개정, 관리비, 주택관리, 임대료 증감, 하자보수, 분양전환가격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위원회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55조 규정에 따라 계룡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변호사, 주택관리사, LH 임직원, 시민단체 대표,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내달부터 2년이다.

위원회의 구성 운영으로 공공임대아파트인 계룡파라디아아파트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계룡파라디아아파트는 지난 201612월 동별 사용검사 처리를 통해 우선 입주가 이뤄졌다. 그러나 아파트 분양보증과 단지내 시설물 보수 등을 놓고 아파트 건설 시행사 및 시공사와 입주민들 사이에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계룡시가 5월부터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 운영할 예정인 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오랜 분쟁 갈등이 해소될 가능성은 높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 아파트에 대해 사용검사일 이후 경감합의금(4천만원)을 포함한 15천여만원의 임대보증서를 발급하기로 지난 9일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분쟁 해소의 가장 큰 걸림돌이 사라지고, 입주민들은 재산권을 보장받게 됐다.

하지만 정화조 및 단지내 시설 보완, 상가 정상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없지 않다. 이 문제들을 위원회는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우여곡절의 이 사안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면서 남은 과정을 위원회를 통해 사업주체와 입주민들이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사안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에 조정 역할을 맡았고, 현재도 조정을 돕고 있는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은 오랜 분쟁으로 갈등의 골이 깊었으나 해결 기미를 보여 다행이라면서 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사업주체와 입주민들이 상생과 협력의 미덕을 발휘해 문제가 잘 풀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구성으로 임차인의 권익보호와 주거안정 증진 효과를 기대한다""공동주택관리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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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재)한국에어로빅협회 논산지부 챠밍에어로빅의 김은자 원장과 김 원장이 지도한 회원들이 난타로빅을 선보이고 있다.

(재)한국에어로빅협회 논산지부 챠밍에어로빅의 김은자 원장과 김 원장이 지도한 회원들이 난타로빅을 선보이고 있다.

논산시는 23'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제'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행사는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재용)주관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 장애인으로 구성된 충남 남부장애인복지관 충남관악단은 '희망 울림'을 선사했고, 모범장애인과 모범종사자 및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모범장애인상은 김봉덕, 김운중, 김태율, 안경렬씨가, 모범종사자상은 황운택, 박선영, 김영지, 신명섭, 홍석태, 전성민씨가 받았다. 또 장애인복지유공자상은 장애인부모회 이정근, 바르게살기운동논산시협의회 임은영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어 장애를 딛고 일어서 실력 있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는 시각장애인 성악가 윤종배 씨의 축하공연으로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파했다.

문화예술제로 진행된 오후 2부 행사에는 향토가수 공연, 수화(농아인협회), 난타(지체장애인협회), 난타로빅([재 ]한국에어로빅협회 논산지부), 오카리나(시각장애인협회), 합창(척수장애인협회) 등 축하공연과 바통돌리기, 단체줄다리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에 관중들이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미술·퍼즐·퀼트·도자기 전시, ·미용 무료봉사 활동, 올해 새롭게 선보인 논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홍보, 장애인보장구 세척서비스,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및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황명선 시장은 "사회복지 최대의 가치와 철학은 인간의 존엄성을 구현하는 것이고, 장애인복지의 최대 목표 또한 인간으로서의 평등한 사회참여"라며,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논산을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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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갑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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