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내년도 평준화 고등학교 학생 배정방안 발표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고교 평준화 3년차를 맞이한 세종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2020학년도 고등학교 학생 배정방안'을 최종 발표했다(사진).
시교육청은 먼저 세종시의 시류에 맞는 교육환경에 부응토록 했다.
그러면서도 우선 학교 선택 기준을 통학 거리와 시간을 감안하여 평준화 근본 취지에 맞게 근거리학교 배정 원칙을 세워 고입전형방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공주대학교 김훈호 교수를 책임자로 연구팀을 구성했다.
3차례의 관계자 의견 수렴과 2차례의 공청회를 거치고 중등 재직 교원과, 중학교 2·3학년생 그리고 고등학교 1·2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공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 평준화가 제도적으로 정착되면서 가장 긍정적인 것은 학교 간 학력 격차를 완화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 선택권을 넓히고 집과 가까운 학교 배정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를 테면 ▲지망 학교 수 와 통학권 내 배정 비율 조정 ▲학급 수 와 입학 정원의 편차 완화 ▲학교와 교사의 전문성 강화 등이다.
특히, 교과지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고등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수업을 잘 하는 우수교사를 확대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발생한 고입 배정 오류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고입 배정 업무 검증 절차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제 배정 이전과 이후 2단계로 나누어 프로그램으로 수 차례에 걸쳐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결과에 대한 검증을 거쳐 배정 결과를 통보하기 전에 중 3부장과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검증 TF팀에게 확인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교육 현안이 발생되면 신속히 처리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육 수요자의 혼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사전에 개발하여 교육수요자들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에, 관리 분야를 ‘사전,사후’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체계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위기 발생 시에는 학사·법률·언론·민원·교육협력 등 5개 분야별로 지원팀을 구성해 보다 능동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지난 1월과 같은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2020학년도 고입 학생 배정에 철저를 기할 것임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앞으로 고입 전형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만족도가 한층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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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수사경찰 비전선포식 가져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3일 오후 2시 본청 김용원홀에서 대전청 소속 수사부서 경찰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를 비롯해 대전시민을 초청해 ‘수사경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비전 선포식은 수사구조개혁을 앞두고 1차적, 본래적 수사주체로서의 수사경찰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모색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수사경찰의 모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사구조개혁 논의가 패스트트랙에 지정돼 있지만 입법화되기까지 많은 난항이 예상된다"며 "수사경찰의 전문화와 역량 발휘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경찰 수사가 발전해 온 역사를 돌아보고 국민이 원하는 수사구조개혁을 듣는 한편 학습동아리 사례 발표를 통해 경찰 수사의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학교 김인회 교수는 '수사구조개혁과 경찰'이라는 주제로 "권력기관의 개혁은 분산, 견제, 공개의 3원칙이 지켜져야 하며 인권친화적이고 체계적인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검찰 개혁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완수되어야 하며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는 검찰 개혁의 핵심적인 방안이다.
또한 자치경찰제를 비롯한 경찰 개혁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개혁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문제 해결사로서의 태도를 갖고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서 황인욱 경사와 김수현 순경이 수사경찰을 대표하여 비전선언문을 낭독했고, 참석한 모든 수사관들이 함께 「책임, 시민보호, 인권, 전문성, 부패척결」등 다섯 가지의 수사경찰 비전을 선서했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종료되고 수사권 조정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수사경찰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선언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발표한 비전을 품고 시민들이 바라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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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원 설립, 민․관 협력 강화한다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전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추진위원회는 대전의료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그간의 예타 추진상황 점검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의견 수렴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는 의회, 시민단체, 의료계, 병원연구 전문가, 의료원운영, 건축분야, 회계분야 등 각 분야별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 5월 구성 이후, 사업예정지 선정, 사업계획서 심의 등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굵직한 사항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 예타 통과를 위해 대전시의회, 대전시립병원 설립 추진운동본부, 대전시의사회, 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으고 예타 통과를 위해 어떻게 공동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에서 논의 된 사항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추가자료 보완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할 것”이라며 “민과 관이 협력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의료원 설립은 2018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며, 5월부터 현재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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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시 승격 16주년,계룡 탄생 30년 행사 직원과 함께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만남의 날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서 최 시장은 이달19일은 계룡시 승격 16주년되는 날이기도 하지만, 계룡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치시를 준비한 14년을 포함한다면 계룡 탄생 3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말했다.
또한 모두의 염원이었던 계룡경찰서 신설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국비 5억원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신설이 거의 확정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자족도시의 기반을 한층 더 탄탄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시간동안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소통과 행정서비스 강화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준 노력한 공직자들과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올해 파라디아아파트의 전체 사용검사를 완료하며 주민의 권익보호와 아파트 안정화를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발로 뛴 공무원과 시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놀라운 육상 실력으로 계룡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계룡중학교 양예빈 선수와 체육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층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룡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시책발굴과 예산편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2020년도 시행할 시책은 민선5기 시정목표 달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 고령화,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구상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각종 도시계획도로 확충,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 현안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외 경제 환경으로 지역 내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소상공인의 소득향상,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2020년 엑스포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행사 등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이웃돕기 등 건전한 명절분위기 조성하고, 긴 연휴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 만남의 날에서는 유공 공무원 표창과 함께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 실천 결의 및 갑질 근절 교육도 진행됐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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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치유와 성장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꿈나래교육원
[스타트뉴스=전병찬 기자]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연수원은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 2일 위탁교육학생 45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래교육원 제6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3년차를 맞는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은 45명의 위탁교육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진로프로그램 등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자아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개인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개별형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안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선발된 45명의 위탁교육학생들은 일반 학교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자아를 찾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며, 나아가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위탁교육학생들에게 따뜻한 돌봄과 치유, 성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간중심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마음나누기와 자타공인 멘토링 등 대안교과 운영을 통해 감성이 살아있는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커가도록 ▲세계시민교육 ▲꿈나래총회 ▲텃밭 가꾸기▲수요진로프로그램 등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자전거 라이딩’ 및 ‘해외 교육교류’와 같은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통해 행함으로써 배울 수 있도록(Learning by Doing)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입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1학기 위탁교육을 통해 아이가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2학기에는 꿈나래교육원에서 위탁교육을 통해 보다 많이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우 대전교육연수원장은 “2학기 입교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신의 치유와 성장을 위해 꿈나래교육원을 찾아온 2학기 입교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대안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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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안내]전국방송 KT.채널838 제25회 전국에어로빅선수권대회 편
[스타트뉴스=신선희 기자]
본 방송촬영에 협조하여 주신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관계자 외 선수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제25회 전국에어로빅선수권대회 - GR (혼합,일반,초등부,학생부)
▶방송시간: 09. 02(월) 오전11시~ , 오후7시~
▼제25회 전국에어로빅선수권대회 - 에어로빅스 단체(초등, 학생, 일반,실버로빅)
▶방송시간: 09. 02(월) 오전12시~ , 오후8~
▼제25회 전국에어로빅선수권대회 - 힙합 부문은 추후 방송시간 고지 예정.
◇재방송VOD시청설명◇
☆리모콘중간■확인우측=▶화살표 꾹~ 누룬후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제25회 전국에어로빅선수권대회 =▶바로시청 꾹 누루면~끝
◆바쁘신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 어느때나 시청이 가능 합니다.
▼하단선수명단참조
GR 혼합부
1조 이학주, 김예린, 조은아, 서동우, 고병준
2조 류민지, 고은별, 차유림, 김현지, 육선영
GR 일반부
1조 이정아, 박용선, 김영희, 곽성순, 조윤정
2조 이미지, 장아연, 김현경, 홍유리, 강해환
3조 정미숙, 이정원, 오은서, 박수희, 이현주
GR 초등부 Ⅱ
1조 조민서, 윤예정, 정서란, 정상지, 김재희
2조 최가인, 최인영, 이태민, 박태영, 김도연
3조 선정원, 박은선, 박다현, 손금단, 박산하
GR 초등부 ABR
1조 김효리, 신명지, 신지후, 조연서, 정민지
2조 김서영, 김서윤, 오채령, 유하진, 임서진
GR 학생부
1조 권준, 박소희, 임나린, 양소용, 김하은
2조 김도희, 이송연, 박근나, 문채란, 남예율
3조 송다연, 정혜교, 김시은, 윤형, 신진호
4조 박민, 김민하, 박소윤, 김지윤, 이수아
5조 강지현, 양주원, 정유정, 정윤정, 이예훈
6조 송민지, 정성보, 조해리, 박윤, 한서연
7조 고병은, 박희련, 박찬현, 임재한, 이하민
8조 김민지, 정연주, 차지원, 길서언, 원다연
에어로빅스 단체 초등부
1조 성남미금초등학교 이부용외 7명
2조 선창초등학교 이태민외 6명
3조 대전용운초등학교 조민서외 10명
4조 안성공도초등학교 안주은외 5명
5조 서울덕수초등학교 조예찬외 8명
6조 금오초등학교 박산화외 4명
에어로빅스 단체 학생부
1조 경북체육고등학교 강지현외 6명
에어로빅스 단체 대학부
1조 호서대학교 조민정외 6명
에어로빅스 단체 일반부
2조 유원숙에어로빅 박용숙외 7명
3조 부산NAC에어로빅 하연희외 7명
4조 비전21스포츠클럽 박종희외 6명
5조 유원숙에어로빅 이수임외 11명
에어로빅스 단체 실버로빅
1조 광시면자치센터 전순자외 7명
2조 논산챠밍에어로빅 박찬복외 23명
3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양태관외 14명
4조 판교NAC에어로빅 문군자외 10명
5조 예산덕산자치센터 박애자외 13명
6조 횡성문화원 나인숙외 16명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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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경 문화재 야행 - 그 길을 다시 걷다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는 그곳 강경!
근대 교육의 요람지이자 부흥한 상업도시 였던 강경
중부권 근대역사 발상지이자 기독교의 성지.
근대문화가 살아 숨쉬고 100년전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단초가 되었던 그 길을 다시 걷다.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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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 밝힐 성화 훨훨 타오르다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밝힐 성화가 채화되어 대회 개최를 알리는 대장정 길에 올랐다(사진).
28일 충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충북 청주 상당산성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천제봉행 의식을 한 뒤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했다.
조직위는 이날 제1회 대회 개최지인 충북 청주 상당산성에서 성화를 채화한데 이어 29일에는 이번 개최지인 충주 천등산에서 이원채화방식으로 진행된 뒤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화주자는 무예계 인사를 비롯한 무예 꿈나무선수,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을 바탕으로 무예의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기른다.
이들 성화 봉송 주자는 도내 무예 단체와 충주시 공고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선발됐다.
이 지사는 천제봉행의식을 마친 뒤 첫 주자인 무예계의 원로인사 강형원(81)씨와 차세대 무예 꿈나무 조은(17·대성여상)선수에게 성화봉을 인계했다.
주자가 성화를 들고 뛸 때 김영욱 충북유도회부회장,전기홍충북합기도협회장 등 10여 명이 호위했다.
강 씨는 “세계인이 참가하는 큰 대회의 첫 주자로 나서게 돼 생애 가장 기쁘다”며 “성공적인 무예올림픽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청주시청까지 진행된 1㎞구간의 성화 봉송에는 경찰드론수색팀이 운영하는 드론의 호위를 받으며 자율주행차량이 등장해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성화봉을 든 주자를 태운 자율주행차량이 일반도로를 운행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대회 조직위는 설명했다.
성화는 청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대회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뒤 대회개최지인 충주시의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29일 채화된 성화와 합쳐지게 된다.
대회 개최지인 충주의 성화는 29일 오전 10시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채화된다.
충주 성화 첫 주자는 택견 예능보유자인 정경화 씨(65)에게 전달된다.
성화는 충주시 산척면을 시작으로 엄정면, 소태면, 중앙탑면 등 13개 읍면과 1개동을 순회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30분경 청주시 상당산성에서 채화된 성화와 다시 합쳐진다.
충주 시가지 성화봉송 중에는 1,000여 명이 훨씬 넘는 충주시민들과 풍물패들이 함께 길놀이 퍼레이드로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회식장에서의 주자와 최종 점화주자는 개회식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시민들에게 초미의 관심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화가 드디어 불을 밝혔다”며 “무예마스터십의 성화가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훨훨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닭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지게 된다.
이번 무예올림픽은 20개 종목에서 100여 개국의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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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의지 모아 대전·충남 혁신도시 실현
▲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뜻과 열망이 하나로 불 타 올랐다.
200개 시민단체, 19개 대학, 정치권, 대전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등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의 혜택을 받지 못해 지역성장 저해, 인구 유출 등 심각한 역차별을 받았으나 그동안 혁신도시 추진과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확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다
그 결과 최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지역인재 채용범위를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때가지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해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은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법인택시 3,000여대에 부착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혁신도시 지정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활성화 하는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혁신도시를 이루어내서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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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의 심장이 될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지 3곳 발표
▲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주요 내용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는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10대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32개 대학 중 발표평가를 통해 9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이후, 현장실사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 여건 등을 확인 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개 대학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높은 수준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 주거·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 등을 갖추고 있다.
선도사업지는 곧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에는 기업이 입주하여 산학연 협력 및 창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자원을 활용하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 검증을 거친 우수한 대학이 선정된 만큼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혁신파크에 대한 대학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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