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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산림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자연체험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가오근린공원과 상소동산림욕장에 조성 예정인 유아숲체험원은 숲속 공작소, 나무그네, 그물놀이,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이 준공되면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가를 배치하여 월별 식물과 곤충의 생활상 관찰, 신체활동놀이, 나무소리듣기, 야생화관찰 등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선보이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물 설치 및 공간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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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지난 8일 예산군 예당호 기쁨이 모습(사진제공 김경희)

지난 8일 예산군 예당호 기쁨이 모습(사진제공 김경희)

올해 1월 예산군을 떠났던 황새 기쁨이가 8개월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사진).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겨울 해남에서 무리에 섞이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추정됐던 황새 기쁨이(가락지번호 B60)가 태어난 곳인 예산 예당호로 무사히 돌아왔다고 12일 밝혔다.

황새공원에 따르면, 현재 기쁨이는 일주일 넘게 부모 황새인 만황·미송은 물론 올해 태어난 동생 황새들과도 무리를 이루며 예당호에 건강하게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8일 해남군 산이면 기쁨이 모습(사진제공 오영상)

올해 1월 8일 해남군 산이면 기쁨이 모습(사진제공 오영상)

이번 기쁨이의 생환이 더욱 의미가 큰 이유는 올해 1월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서 관찰될 당시만 해도 자연 생태계에서 낙오될 것이 분명했던 개체였기 때문이다.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영상 황새모니터링요원은 기쁨이는 특별히 기억나는 황새로 혹독한 추위를 겪었던 지난 겨울 무리에 섞이지 못하고 홀로 지냈다먹이도 거의 사냥하지 못하던 안타까운 새여서 생존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예산황새공원 측은 무사히 돌아온 기쁨이의 건강 상태와 무리 어울림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한편, 예산군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생태문화축제인 1회 예산황새축제’ 와 전국 황새 기록 사진전(9.7.10.6.)’을 개최해 멸종됐던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사업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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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돕고 상호 소통하는 공간이자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랜드마크인 지방자치회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9일 이춘희 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개관식은 이춘희 시장의 기념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 명판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지방자치회관은 지난 201712월에 착공해 1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 총면적 8,049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지방자치회관은 세종시 어진동 661번지(갈매로 358)에 위치해 정부 세종청사 각 부처를 걸어서 왕래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아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대전 등 총 15개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인 창원시, 시도지사협의회와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등 총 20개 기관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또한 회의실과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배치해 입주기관들이 언제든지 회의를 열고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회관이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을 잇는 네트워크 역할은 물론, 지방분권의 상징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세종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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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의 일환이며, 향후 기념교육관 건립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오늘날의 의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는 오는 14일 오후 2()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단재 신채호선생 다큐멘터리는 2부작으로, 14일과 21일 오후 7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74주년 광복절과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속에서 단재 신채호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단재 관련 기념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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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홍도동 솔랑마을 아파트 일원 하수 시설물 복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중리네거리에서부터 홍도동 상류지역의 우수와 생활하수가 혼합되는 합류지역으로 철도(대전선) 주변 일부가 뚜껑이 없는 수로로 되어있어 그동안 인근 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14000만 원을 투입해 철도(대전선) 주변 15m를 복개하는 사업을 완료해, 주민 생활불편사항도 해소하고 보행자 추락 사고도 예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으로 홍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 하나가 해결됐다, “도심의 하수시설은 주민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임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하수시설물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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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는 7일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한 천년느티나무 칠석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칠석제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칠석제를 변형없이 복원해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육성하고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자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봉산면민, 행정협의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3시부터 새벽정성, 칠석풍장, 본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림리 천년느티나무는 고려시대부터 마을을 지켜오는 보호수로 수고 27m, 흉고 둘레(지면으로부터 11.2m 높이의 나무 둘레) 610에 달하는 거목이다.

또한 천년느티나무는 고려조 제8대 왕인 현종(1009-1031) 시절 늙은 어머니를 모시던 한 선비가 잦은 거란족의 침입으로 '효도보다 나라를 위한 충성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가족을 떠나면서 느티나무 가지를 잘라 심어놓고 간 것이 자라 지금에 이르렀다는 설화가 얽혀져 있다.

선비가 떠난 몇 년 후 고려군이 거란족을 징벌해 나라는 평안해졌으나 결국 선비는 돌아오지 못한 체 선비의 아내는 지아비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매일 밤 정안수를 떠 놓고 치성을 드린 후 그 물을 느티나무에 줬다고 전해 내려 온다.

얼마 후 선비의 아내도 세상을 떠났으나 나뭇가지의 둘레는 동산만하고 둥치의 둘레는 장정의 다섯 아름이 되는 큰 나무로 자랐다고 전해오며 주민들이 매년 칠월칠석날 시골 선비의 숭고한 충절과 아낙의 효심을 기리는 칠석제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구전을 통해 전해오고 있다.

이렇게 시작된 칠석제는 수 백 년째 해마다 이어져 마을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나무의 규모, 수형 등에 있어서도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림리 천년느티나무 보존회 이세복 회장은 "예산지명이 1100주년을 맞는 올해 봉림리를 지키는 천년느티나무 칠석제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봉림리 칠석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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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만세보령주 제조 장면

만세보령주 제조 장면

보령을 대표하는 약주류만세보령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보령시는 지난달 26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에서만세보령주2019년도 충남술 TOP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만세보령주는 순수하게 찹쌀, 누룩, 물을 배합해 만든 약주로 성주산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로 주조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생산된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 대전 등지로 2만 병을 판매해오며 보령 전통주의 명성을 널리 알려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영농조합법인보령전통주를 설립하고 농가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약주인 만세보령주와 탁주인 미산미주를 주력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시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전통술 문화인가양주(家釀酒)’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통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전문교육 등 우리 술을 알리고 발굴하기 위해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을 열어 27명을 양성하고, 민간자격시험인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등 전문 인력 확충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보령시전통주연구회 회원들이 주관해 보령의 농산물을 활용한솔향’,‘미산미주’,‘홀뫼귀향주등 자체 연구개발한 14종의 과제 연구주에 대한 시음평가회를 가졌고, 같은 해 11월 열린 제7회 전국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는 보령 전통주연구회 조성희 회장이 대상을, 김정순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는 방풍주, 흑미주, 국화주, 송순주(), 냉풍 인삼주, 표고버섯주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하고 있어 국세청 주류센터의 제조허가와 식약청으로부터 품목제조보고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연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성희 회장은 지난해 본격적인 판매 이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올해는 5만 병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령의 우수한 가양주 제조 및 생산으로 만세보령주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주는 약주 500ml 12000, 750ml 17800, 탁주(막걸리)500ml 4000, 750ml 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영농조합법인 보령전통주(041-935-8089)로 하면 된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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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전병찬 기자]

▲ 정부 예산안 심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지역현안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다.

정부 예산안 심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지역현안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첨단센서 부품 및 실증 지원사업과 우리나라 대중교통수단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위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테미고개 지하화 등의 총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기재부 예산실장과 관련 국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사업과 바이오산업의 역량 강화 등 혁신성장 부분에 대한 대전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 정부출연연 오픈 플랫폼 조성, 5G기반 실감콘텐츠 기업육성센터 구축, 과학기술 인재활용 지역산업 융합지원 플랫폼 구축, 실패·혁신캠퍼스 조성사업 등이다.

이중, 첨단센서 부품 및 실증 지원사업,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과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사업 등은 국가 혁신성장 사업으로 대전의 우수한 바이오 및 센서 기업과 정부출연연·한국과학기술원 등 지역혁신 역량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유입, 융합연구 활성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 외에도 허 시장은 지난 5월부터 기재부 장관 및 기재부 차관, 차관보, 예산실장 등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덕특구 혁신성장 사업과 일자리·관광 분야, 사회간접자본 분야, 원도심 활성화 분야 등 20개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금은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투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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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야행(夜行) 명소인 단양수양개빛터널이 8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사진).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 하는 8월에 꼭 가볼만한 곳! 시원한 동굴, 터널여행이라는 주제로 단양수양개빛터널을 비롯한 전국 6곳의 관광명소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관광명소는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밀양 트윈터널, 울진 성류굴, 무주 머루와인동굴, 순창 향가터널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관광지다.

수양개빛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길이 200m, 5m의 지하 터널로 만들어졌으며, 방치 되어 있던 시설을 단양군과 ㈜천호가 협약을 통해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수양개빛터널의 내부는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 졌으며 공간을 넘어갈 때마다 꽃밭에서 얼음왕국으로 또 판타지 만화로 빠지게 하는 착각을 일으킨다. 화려한 영상과 음향의 파노라마는 꿈을 꾸는 듯 몽롱함에 빠지게 한다.

외부에는 2만여 송이 LED 장미와 일루미네이션 꽃이 내뿜는 화려한 빛이 가득한 비밀의 정원을 비롯해 전시관,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빠진 연인들은 쉴 새 없이 핸드폰 사진을 찍어대며 사랑을 속삭이고, 아이와 함께한 가족들은 추억앨범을 만들기에 열중이다.

수양개빛터널로 향하는 단양 야행(夜行) 길은 강바람 시원한 단양읍 상상의 거리부터 시작된다. 빛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경은 빛터널로 향하는 등대가 된다.

다누리센터와 맞은편 단양호 달맞이 길의 형형색색 반짝이는 경관조명을 따라 힐링산책의 최적지 장미터널을 지나면 강물 위로 암벽위에 설치된 아찔한 단양강 잔도가 보인다. 낮에는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편 밤에는 이따금 지나는 기차소리 외에는 고요해 사색에 잠기며 걸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트레킹코스로 인기가 있는 느림보길을 따라 가다 보면 야행(夜行)의 종착지 빛의 왕국 수양개터널이 나온다.

인근에 위치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는 원시의 벌판을 달릴 것 같은 맘모스 상부터 금굴과 구낭굴유적지 등에서 발굴된 인골과 사슴 뼈 등 동물화석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 관계자는 수양개 빛 터널이 큰 성공을 거두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올해 관광객만 6만명이 방문할 만큼 지역경제에 커다란 효과를 나타냈다",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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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를 함께 할 파트너를 모집한다.계룡시는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 및 축제관련 기념품 홍보관 운영자와 관내 입점음식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이며, 홍보관 운영자 및 입점음식점은 축제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계룡시 농·특산물 및 축제관련 기념품 홍보관의 신청자격은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 농가 및 축제관련 기념품 판매업체로 1개 업소의 1개 부스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규모는 농·특산물 12개 부스, 기념품판매 3개 부스인 총 15개 부스로 부스형태는 몽골텐트 5m5m규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기간 내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기존 판매가 보다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고 우리지역 외 농·특산물은 판매할 수 없으며, 음식물 조리판매 및 신청품목 외 물품 등을 등은 판매할 수 없다

계룡세계軍문화축제 기간 동안 계룡대 활주로에서 지역의 맛을 선보일 관내 음식점은 일반음식점 7개소, 휴게음식점 3개소로 총 1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계룡시에 영업신고를 한 음식점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점 음식점의 메뉴는 주 메뉴 1식, 보조메뉴 2식으로 제한되며, 주 메뉴는 해당 입점 희망업소가 현재 판매중인 메뉴여야 한다.

신청업소들 간 주 메뉴가 중복되면 추첨을 통해 입점업소를 선정하고, 보조메뉴가 중복 되는 경우 입점업소 선정 후 조정 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협의 등을 통해 결정된 메뉴 외에는 다른 메뉴를 판매하거나 주류 등을 판매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거나 또는 식품위생법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되면 퇴관 조치 될 수 있다.

영업기간 동안의 별도의 시설임대료는 없지만 전기, 상·하수도, 가스요금은 행사 후 업체에서 사후 정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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