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지난 3월 30일 열린 힙합국제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장면.

지난 3월 30일 열린 힙합국제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장면.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국제대회(WHDC : World HipHop Dance Championship)가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다.

3일 (재)한국에어로빅협회(회장 정병권)와, (사)대한힙합연맹(회장 허지성)에 따르면, 올해로 18년째 맞는 힙합국제대회에는 전 세계 댄스팀 들이 출전해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각 부문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퍼포먼스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중 8월 9일에는 월드 배틀이 벌어진다. 배틀은 총 5개 사이드로 구성된다. 비보이, 팝핀, 락킹, 왁킹, 올스타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또한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통해 각 스타일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은 2016년 올스타일에서 우승, 락킹 사이드에서 준우승을 하였고, 2017년에는 락킹 사이드에서 우승, 한국 힙합댄스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새로 추가된 왁킹 사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코리아힙합댄스챔피언쉽에서 선발된 부문별 1~3위 팀에게는 한국을 대표해서 WHDC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참가자격이 주어진 한국대표팀은 8월 4일부터 시작되는 WHDC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벌써부터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2년부터 시작된 힙합 인터내셔널의 힙합국제대회는 60여개 국가에서 4천여 명이 넘는 전 세계의 댄서들이 실력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댄스대회다.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힙합댄스 올림픽'으로 불린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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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행사가 26일 오후 630분 서울 엘루체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내고향 논산이 으뜸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업무보고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이임 인사가 마련됐다.

전창열 이임 회장은 “4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하며 밝혔던 포부를 성실히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도움 이었다취임하는 박승현 회장의 출중한 리더쉽과 능력으로 더 큰 향우회 발전을 기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19대 박승현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논산시향우회는 47년 세월과 더불어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쌓아온 명품 모임으로, 천만년 대계의 책무를 계승하라는 뜻을 받아 회장 직에 취임하게 됐다그 동안 탄탄하게 쌓아주신 기반을 토대로 우리 향우회를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와 임원 및 회원들의 향우회 발전 공로에 박수를 보낸다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과 임원들의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임기동안 많은 고생을 해주신 이임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회장단과도 깊은 유대로 함께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호 시의회 의장도 논산시의원 모두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박승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인제 전 국회의원과 김홍신 작가의 축하인사도 함께 마련됐다.

재경논산시향우회는 350여 명의 회원들이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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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BS아레나홀에서 스타트TV양해석 대표가 송영희 (재)한국에어로빅협회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30일 KBS아레나홀에서 스타트TV양해석 대표가 송영희 (재)한국에어로빅협회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스타트TV(kt올레tv 채널838)양해석 대표가 30()한국에어로빅협회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해석 대표는 30일 서울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힙합인터네셔널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에어로빅 보급 확대와 홍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송영희 ()한국 에어로빅협회 이사장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양 대표는 대한에어로빅연맹 논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스타트TV와 스타트뉴스를 통해 에어로빅과 힙합댄스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지역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스타트TV2018 AGC서울국제 힙합에어로빅 대회와 2019 힙합인터네셔널 한국대표선발전에 홍보를 맡아 에어로빅과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양해석 스타트TV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에어로빅 인구 확대와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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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공주영명중 교표. 사진=영명중 홈페이지.

공주영명중 교표. 사진=영명중 홈페이지.

충남 공주의 영명중학교 태권도부가 올해 교육지원청의 예산지원이 끊기면서 해체될 위기를 맞고 있다.

27일 충남도태권도협회와 영명중 태권도부에 따르면, 영명중 태권도부는 매년 2000~2500만원의 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교육지원청이 2500만 원의 예산을 시의회 예산심의에 올렸지만 전액 삭감됐다.

예산 전액 삭감은 공주시 의회 이창선 의원이 제안해 이뤄졌다. 이 의원은 예산 삭감 배경에 대해, 영명중 최진철 코치가 시체육회 지원금 횡령에 연루된 점, 학부모로부터 향응을 받은 점, 선수들을 폭행 한 점 등을 들었다.

최 코치의 시체육회 지원금 횡령과 관련, 이 의원은 도민체전 당시 합숙훈련비가 해당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최 코치가 태권도부 학부모들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최 코치가 태권도부 학생들에 대한 폭행-폭언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진철 코치는 각종 영수증이 투명하게 처리되는 시대에 횡령은 말이 안 된다면서 교육청 자체 감사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 코치는 또 이 의원이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들은 고등학생 학부모들이라며 중학교 담당인 자신에 대해 향응 대접 운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학생 폭행-폭언 문제에 대해서도 최 코치는 해당 학부모들 중 폭행을 주장하는 분은 없다면서 폭행이 있었다면 학부모로서 가만히 있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최 코치는 이 의원이 자신과 관련된 사안을 태권도부 예산과 연결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예산 삭감 제안은 영명중 태권도부, 나아가 공주 태권도를 없애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충남태권도협회와 태권도부 학부모들은 이창선 의원이 최 코치와의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태권도부 예산을 없애야 한다고 제안한 것은 온당치 않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태권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 의원은 낮 시간에 영명중 태권도부를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최 코치의 비위사실을 작성토록 했다. 그러나 학생들과 학교장 이름으로 이 의원을 고소했고,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은 이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이 의원은 공개 사과했고, 추후 학교 태권도부 일에 일체 위해가 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

이 사태 이후 이 의원은 2019년 시의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보복성예산 삭감을 주도했다고 학부모들은 주장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감시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문제가 있는 코치가 속한 운동부는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 코치의 문제와 예산지원은 별개 아닌가라는 질문에 전국적으로 학교 태권도부 가운데 80~90%는 예산지원을 안 받고 있다. 수년전에는 공주 씨름부가 감독의 횡령 문제로 해체되기도 했다면서 영명중 태권도부에 대해서도 예산지원을 하라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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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재경향우회 회장단과 내빈들의 케익 커팅식

재경향우회 회장단과 내빈들의 케익 커팅식

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행사가 26일 오후 630분 서울 엘루체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과 신임 박승현 회장을 비롯해 재경논산시향우회 임원 및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고향 논산에서도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황명선 논산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승용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내고향 논산이 으뜸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업무보고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이임 인사가 마련됐다.

전창열 이임 회장은 “4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하며 밝혔던 포부를 성실히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도움 이었다취임하는 박승현 회장의 출중한 리더쉽과 능력으로 더 큰 향우회 발전을 기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련된 임원 선출 및 취임식 행사에는 2019년 재경논산시향우회를 이끌어나갈 임원들에 대한 선임장 수여와 함께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19대 박승현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논산시향우회는 47년 세월과 더불어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쌓아온 명품 모임으로, 천만년 대계의 책무를 계승하라는 뜻을 받아 회장 직에 취임하게 됐다그 동안 탄탄하게 쌓아주신 기반을 토대로 우리 향우회를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와 임원 및 회원들의 향우회 발전 공로에 박수를 보낸다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과 임원들의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임기동안 많은 고생을 해주신 이임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회장단과도 깊은 유대로 함께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호 시의회 의장도 논산시의원 모두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박승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인제 전 국회의원과 김홍신 작가의 축하인사도 함께 마련됐다.

재경논산시향우회는 350여 명의 회원들이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천창열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승현 취임회장(가운데)과 에스티엔방송 대표 양해석(우측)

박승현 취임회장, 전창열 이임회장(가운데), 박승용 부의장(우측)

황명선 논산시장의 축사

제19대 박승현 취임회장의 취임사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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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돈선거-혼탁선거로 반복되고 있어 대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돈선거-혼탁선거로 반복되고 있어 대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3일 일제히 치러진 2회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향응과 금품이 오가는 혼탁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그 후유증이 우려된다. 조합장 선거 당선자들이 임기를 시작했지만 선거 과정에 대한 시비가 일고 있고,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갈등 및 불인정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 당진의 신평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현직 농협 직원이 선거에 관여했다는 고발 사건이 일어났다. 신평의 박모씨는 당시 후보였던 최진호 조합장과 현직 농협직원인 A씨를 조합장 선거 이틀 전인 11일 당진경찰서와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 충북 선관위는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3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해 9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21건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충북지방경찰청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로 13명을 적발했다. 금품·향응 제공 9, 흑색선전 2, 사전선거 운동 2명 등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109명의 조합장 중 18명을 수사대상에 올려 확인한 결과, 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7명에 대해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중 15명은 금품향응 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선관위는 목포와 무안, 해남 진도 지역 조합장선거 등에서 총 6건의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상주시선관위는 선거전 지지하는 후보자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이 지역 농협 조합원 A씨 등 4명을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고발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선거전 조합원 100명에게 설 선물 명목으로 사과 상자를 돌린 혐의다.

2회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돈 선거’ ‘혼탁선거라는 오명을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된 셈이다.

이번 선거는 20151회 선거 때보다 사건 수에서 약간 줄긴 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까지 전국 각 선관위에 접수된 전체 사건 수는 612건이었다. 이는 1회 선거 당시 접수된 793건에 비해 22.8% 줄어든 수치다. 선관위는 이번에 접수된 사건 중 151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15건은 수사 의뢰했다. 나머지 446건에 대해서는 경고 조처를 내렸다.

조합장 선거에서 여전히 향응과 금품이 오가는 혼탁한 양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선거법 손질은 물론 조합장 권한 축소와 투명한 예산 집행 등 혼탁 선거를 막는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위탁선거법이 되레 밀실 야합의 선거를 방조한 꼴이 되고 말았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것도 이 같은 배경이다. 때늦은 감이 없지 않은 만큼 최상의 선거법 마련이 시급하다.

조합장의 권한이 너무 센 것도 큰 문제다. 조합장이 되면 억대 안팎의 연봉에다 그와 비슷한 업무추진비를 받는다. 조합 직원에 대한 막강한 인사권을 쥐게 되고, 지역사회의 유명 기관장중 한 사람으로 등극한다. 조합장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뛰어야 하는 유혹을 받기 십상이다. 조합장이 제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엄청난 대우와 권한을 크게 낮춰 사실상 봉사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조합원들은 조합이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를 자문해야 할 것이라며 재정과 각종 권한에서 비대해진 조합을 바로세우는 작업은 조합장 선거제도를 뜯어고치는 데서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조합 운영이 현행대로라면 조합과 조합원간, 그리고 조합원과 조합원간 갈등과 반목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조합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조합으로 탈바꿈하는 과감한 개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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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논산천 둔치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2019년 논산 딸기 축제’는 화창한 날씨에 봄기운을 만끽하러 나선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최고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펼쳐진 ‘2019년 논산 딸기 축제’는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최고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독특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찾아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 2019년 논산 딸기 축제가 마무리 됐다. 관광객들은 이번 축제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씻어내고 딸기처럼 달콤한 한 때를 만끽했다.

논산딸기는 지난 달 동남아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낸 데 이어 올해 축제가 대박나며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논산천 둔치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2019년 논산 딸기 축제는 화창한 날씨에 봄기운을 만끽하러 나선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최고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올해는 특별히 딸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딸기를 선보이고자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한 것이 '신의 한 수'라고 할 만큼 대박 축제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를 방증하듯 논산지역 농협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준비했던 판매용 딸기가 조기에 매진되면서 판매에 나선 농민과 농협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축제의 성공에는 논산 딸기만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논산 딸기 축제 추진 위원회가 지난 1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색다른 프로그램들도 한몫을 했다. 가족과 연인 단위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딸기 포장을 소량화하는 전략과 함께 평소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딸기 요리로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하늘에는 축제기간 내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연을 띄워 먼 곳에까지 축제장의 위치를 알렸는가 하면 딸기를 이용한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 코너와 딸기 요리 코너는 연일 성시를 이뤘다.

또한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어오던 딸기 떡 길게 뽑기와 딸기잼, 딸기 케익 만들기, 딸기를 이용한 각종 음식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축제의 흥취를 더했다.

올해 딸기 축제 성공의 원인이 전통적으로 인기있던 축제 프로그램만은 아니다. 4차산업혁명의 결정체 중 하나인 AI(인공지능)로봇 먹보딸기가 어린이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한편 3D프린팅체험도 진행되어 딸기 홍보에 일조했다.

이 같은 모든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축제기간 1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면서 편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초석을 제공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2회를 맞이하는 논산딸기축제가 성공적인 끝을 맺게 된 것에 대해 농업인들과 축제 기간 중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논산딸기축제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이번 축제는 우리 시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세계화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라는 위상에 걸맞게 최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개발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축제 개막식에는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논산 딸기를 맛보고 연거푸 원더풀을 외치며 큰 관심을 보여, 논산 딸기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정복 기자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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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 중학교 선후배관계인 ‘읍내 떡삥이’ 원작자 박범신작가와 진명감독출처 : 한국증권신문

같은 지역 중학교 선후배관계인 ‘읍내 떡삥이’ 원작자 박범신작가와 진명감독 출처 : 한국증권신문

[스타트뉴스=양해석 기자] 제이엠 픽쳐스 진명 감독은 작가 박범신과 '읍내 떡삥이'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마치고 ‘갱경이 떡삥이’(가제)란 타이틀로 5월 중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 문학의 거목인 박범신 작가가 1979년에 발표한 중·단편 모음집인 '식구' 중에 소개 된 중편 소설 '읍내 떡삥이'를 시나리오화 한 작품이다. 작가 박범신과 진명 감독은 같은 지역 중학교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다.

'읍내 떡삥이'는 1960년대에서 1970년대로 넘어가는 시대적 길목에서, 한때 남서해안 최대포구 중 하나였던 강경포구와 강경읍이 배경이다. 근대화의 과정을 벗어나려 몸부림치던 시절 대다수의 삶이 가난하고 힘겨운 시절, 정겹고 따뜻했던 인간애들이 살아 숨 쉬었던 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읍내 떡삥이' 속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은 강경에서 실존했던 인물들이다. 그 시절이면 시골 마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백치 떠돌이소녀 떡삥이, 역시 한평생을 이곳저곳을 떠돌아 살다 마침내 강경의 폐가 한곳에 뿌리를 내린 굴노인, 각설이 패를 이끌고 다니며 읍내와 장터를 누볐던 잘생긴 걸인 이쁜이, 그리고 떡삥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된 사람들, 대부분이 실존에 근거를 둔 인물들이며 지금의 강경사람들 중에는 이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 영화를 연출하는 진명 감독은 오랜 기간 충무로에서 다수의 영화에서 기획과 제작을 하다가 작년 '천사의 시간'을 제작과 연출로 데뷔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감독이다. 이번 영화를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 “그 당시 강경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의 각박한 삶 속에 쫓기며 살아 가는 현대인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증권신문 양해석 yhs3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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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오는 26일 모임에서는 향우회 19대 새 회장으로 박승현 (주)박테크 대표이사가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향우회 모습

오는 26일 모임에서는 향우회 19대 새 회장으로 박승현 (주)박테크 대표이사가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향우회 모습

재경논산시향우회(회장 전창열)‘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26일 오후 630분 서울 엘루체 컨벤션홀 4(9호선 구반포역 3번 출구)에서 연다.

이날 모임에서는 향우회 19대 새 회장으로 박승현 ()박테크 대표이사가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향우회 지난해 결산보고와 논향장학문화재단 현황보고가 이어진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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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가 연합뉴스 주요 헤드라인을 모바일이나 PC 화면의 상단 속보란을 통해 21일부터 내보내기 시작했다.스타트뉴스가 연합뉴스 주요 헤드라인을 모바일이나 PC 화면의 상단 속보란을 통해 21일부터 내보내기 시작했다.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kt올레tv 채널 838 '스타트tv' 에 이어 스타트뉴스에서도 연합뉴스 헤드라인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스타트뉴스는 연합뉴스가 송출하는 하루 200여건의 실시간 주요 헤드라인을 모바일이나 PC 화면의 상단 속보란을 통해 21일부터 전하기 시작했다. 스타트tv’에서는 연합뉴스 헤드라인 뉴스를 지난 7일부터 tv 하단 자막을 통해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스타트tv-뉴스 시청자와 독자들은 국내외 주요 뉴스 헤드라인과 지역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스타트tv-뉴스 양해석 대표는 스타트tv와 뉴스라는 양 날개를 이용해 시시각각 날아드는 정보들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시청자와 독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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