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열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재경향우회 회장단과 내빈들의 케익 커팅식
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행사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엘루체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과 신임 박승현 회장을 비롯해 재경논산시향우회 임원 및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고향 논산에서도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황명선 논산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승용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내고향 논산이 으뜸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업무보고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이임 인사가 마련됐다.
전창열 이임 회장은 “4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하며 밝혔던 포부를 성실히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도움 이었다”며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의 출중한 리더쉽과 능력으로 더 큰 향우회 발전을 기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련된 임원 선출 및 취임식 행사에는 2019년 재경논산시향우회를 이끌어나갈 임원들에 대한 선임장 수여와 함께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제19대 박승현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논산시향우회는 47년 세월과 더불어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쌓아온 명품 모임으로, 천만년 대계의 책무를 계승하라는 뜻을 받아 회장 직에 취임하게 됐다” 며 “그 동안 탄탄하게 쌓아주신 기반을 토대로 우리 향우회를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와 임원 및 회원들의 향우회 발전 공로에 박수를 보낸다”며 “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과 임원들의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임기동안 많은 고생을 해주신 이임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회장단과도 깊은 유대로 함께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호 시의회 의장도 “논산시의원 모두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박승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인제 전 국회의원과 김홍신 작가의 축하인사도 함께 마련됐다.
재경논산시향우회는 350여 명의 회원들이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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