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버섯·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40_96320_23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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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밤·도토리·버섯·산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채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가을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카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임산물 채취자 모집과 불법 채취한 임산물 거래 등 관련 동호회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임산물 피해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야간산행, 비박(텐트를 치지 않고 야외에서 숙박하는 것) 등 다양한 산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행 중 취사행위를 할 경우에는 산불 발생까지 우려된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과 협력해 1,3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특히 산림청 산림사범수사대는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이 의심되는 모집산행 등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가을철 집중단속 기간 중에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고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는 산림 내 임산물 무단채취는 산림절도에 해당되는 무거운 범죄행위”라면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스타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인터넷 카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임산물 채취자 모집과 불법 채취한 임산물 거래 등 관련 동호회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임산물 피해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야간산행, 비박(텐트를 치지 않고 야외에서 숙박하는 것) 등 다양한 산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행 중 취사행위를 할 경우에는 산불 발생까지 우려된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과 협력해 1,3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특히 산림청 산림사범수사대는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이 의심되는 모집산행 등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가을철 집중단속 기간 중에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고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는 산림 내 임산물 무단채취는 산림절도에 해당되는 무거운 범죄행위”라면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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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 KEB하나은행과 ‘한밭대 사랑카드’ 출시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2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하나카드, KEB하나은행과 ‘한밭대 사랑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43_96322_1817.jpg)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2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하나카드, KEB하나은행과 ‘한밭대 사랑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43_96322_1817.jpg)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2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하나카드, KEB하나은행과 ‘한밭대 사랑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2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하나카드, KEB하나은행과 ‘한밭대 사랑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밭대가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학 제휴카드 사용을 통한 소액 발전기금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병욱 총장과 민인홍 대표, 하나카드 김성주 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병욱 총장 등 각 기관 대표의 인사말과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하나카드는 ‘한밭대 사랑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한밭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며, KEB하나은행은 카드 발급 및 관련 금융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대해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 사랑카드는 대학발전기금 모금과 대학 로고가 새겨진 카드사용에 따른 애교심 고취, 홍보효과까지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한밭대 사랑카드가 교직원과 동문 등 한밭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학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밭대는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한밭대 사랑카드 외에 대학와인 판매, 교직원 소액기부 캠페인 등 적극적인 모금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스타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협약은 한밭대가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학 제휴카드 사용을 통한 소액 발전기금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병욱 총장과 민인홍 대표, 하나카드 김성주 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병욱 총장 등 각 기관 대표의 인사말과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하나카드는 ‘한밭대 사랑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한밭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며, KEB하나은행은 카드 발급 및 관련 금융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대해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 사랑카드는 대학발전기금 모금과 대학 로고가 새겨진 카드사용에 따른 애교심 고취, 홍보효과까지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한밭대 사랑카드가 교직원과 동문 등 한밭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학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밭대는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한밭대 사랑카드 외에 대학와인 판매, 교직원 소액기부 캠페인 등 적극적인 모금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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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 위촉장 전수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47_96325_41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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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5일 삼성동을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에 대해 동별로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 등 8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로 위촉했으며, 6일에는 가양1동과 판암2동 11일에는 가양2동이 잇따라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다가미’는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전면 실시되는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동 중심 커뮤니티케어 민간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다가미의 역할 강화를 위해 교육 계획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돌봄문화 여건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다가미 활동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복지정책과(☎042-251-4632)나 각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2022년까지 자살 등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원년의 해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중심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며 “향후 다가미 운영활성화 지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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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동 한남대 주변 도시재생사업 "스타트''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한남대학교 인근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갖는 모습.](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53_96327_5131.jpg)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한남대학교 인근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갖는 모습.](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53_96327_5131.jpg)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한남대학교 인근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갖는 모습.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13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한남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31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이 수행주체가 되고 대학(한남대)이 조직과 전문성을 제공하며 행정기관이 지원하는‘대학타운형’모델로 추진된다.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인 ▲콘텐츠 팩토리, 예비창업자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청년주거지와 지역커뮤니티 거점공간이 합쳐진 ▲한남청춘스테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문화거점 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구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재정비촉지사업 일몰로 가속화 된 도심 공동화 현상이 해소되고 오정동 한남대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도시재생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성패는 지역 주민과 대학 등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에 달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구청장은 “신탄진동에 이어 올해 오정동이 선정돼 대전의 5개 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며 민선7기 도시재생 공약추진의 동력을 얻게 돼 뿌듯하지만, 현재의 낮은 국비보조율과 열악한 지방재정현실을 고려하면 나름 고민도 깊다”고 설명하고“주민과의 소통,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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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31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이 수행주체가 되고 대학(한남대)이 조직과 전문성을 제공하며 행정기관이 지원하는‘대학타운형’모델로 추진된다.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인 ▲콘텐츠 팩토리, 예비창업자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청년주거지와 지역커뮤니티 거점공간이 합쳐진 ▲한남청춘스테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문화거점 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구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재정비촉지사업 일몰로 가속화 된 도심 공동화 현상이 해소되고 오정동 한남대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도시재생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성패는 지역 주민과 대학 등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에 달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구청장은 “신탄진동에 이어 올해 오정동이 선정돼 대전의 5개 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며 민선7기 도시재생 공약추진의 동력을 얻게 돼 뿌듯하지만, 현재의 낮은 국비보조율과 열악한 지방재정현실을 고려하면 나름 고민도 깊다”고 설명하고“주민과의 소통,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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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또 터진 스쿨 미투(Me Too) ... 전국 확산 ‘일파만파’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전국]=스타트뉴스=정상하아나운서]=
최근 학교 내 성추행 사건인 스쿨미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전에 이어 충남 논산에서도 또다시 발생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SNS 사이트를 중심으로 ‘스쿨 미투’를 폭로하는 학생들의 제보가 동시 다발적으로 빗발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을 ‘스쿨 미투’ 피해자라고 밝힌 대전 모 여고의 한 학생은 교사 A씨가 수업 도중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행동을 실천하지 않으니 자신은 나쁘지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사들도 “가슴은 만질수록 커지니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부탁하라”, “화장실에서 옷 벗고 있으면 수행평가 100점을 주겠다”, “산봉우리가 어린 여자 가슴 같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제보됐다.
대전 모 여고 스쿨미투에 연루된 교사만 무려 12명.
이중 가장 심각한 2명은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이며, 학교 측은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논산의 모 여고에서도 충격적인 스쿨 미투가 발생해 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보는 마찬가지로 SNS를 통한 모 학생의 제보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했다.
'여학생들 앞에서 셔츠를 들어 배를 보이고, 짧은 치마를 입은 학생에게 몸 굴리러 다닌다’는 등의 발언과 함께 제왕절개 수술이 1등 인건 여자가 배에 힘이 없어서 그러니 나중에 자연분만 하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십 건이 넘는 제보가 SNS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54_96340_3915.jpg)
정상하 as797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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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이트를 중심으로 ‘스쿨 미투’를 폭로하는 학생들의 제보가 동시 다발적으로 빗발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을 ‘스쿨 미투’ 피해자라고 밝힌 대전 모 여고의 한 학생은 교사 A씨가 수업 도중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행동을 실천하지 않으니 자신은 나쁘지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사들도 “가슴은 만질수록 커지니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부탁하라”, “화장실에서 옷 벗고 있으면 수행평가 100점을 주겠다”, “산봉우리가 어린 여자 가슴 같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제보됐다.
대전 모 여고 스쿨미투에 연루된 교사만 무려 12명.
이중 가장 심각한 2명은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이며, 학교 측은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논산의 모 여고에서도 충격적인 스쿨 미투가 발생해 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보는 마찬가지로 SNS를 통한 모 학생의 제보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했다.
'여학생들 앞에서 셔츠를 들어 배를 보이고, 짧은 치마를 입은 학생에게 몸 굴리러 다닌다’는 등의 발언과 함께 제왕절개 수술이 1등 인건 여자가 배에 힘이 없어서 그러니 나중에 자연분만 하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십 건이 넘는 제보가 SNS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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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축제 이색 프로그램 '눈길'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대의 축제인 ‘백마 대동제’가 ‘주점 없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멘토링 특강, 취업 박람회, 반려동물 큰잔치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13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전국 대학생 취업.창업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멘토링 특강에는 가수 인순이씨가 ‘청년이여, 거위의 꿈을 꾸어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이상욱 소장이 ‘청년이여, 고민하고 미래를 꿈꿔라’ 주제를 통해 2030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대덕홀에서는 ‘2018 충남대학교 취업 박람회 Jump UP! JOB Festival’가 열린 가운데 계룡건설, 삼성전자 Foundry 사업부, 삼성화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원익머트리얼즈,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콜마, 한화토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축제 기간 중에도 5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기업별 채용 정보, 기업 관련 Q&A, 현직자들과의 멘토링 등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 시즌에 대비했다.
오후 2시부터는 지역 시민,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사랑 큰잔치’도 열렸다.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료 건강검진 부스 운영, 반려동물 필수상식 OX퀴즈, 반려동물 올림픽(주인과 함께 달리기 등), 미니게임 등의 행사가 진행돼 대학 축제 속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충남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9월 12일~14일, ‘백마대동제-백마백마랜드’을 열고 있는 가운데 ‘주점 없는 축제’로 진행하며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 대학생,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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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인재개발원은 13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전국 대학생 취업.창업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멘토링 특강에는 가수 인순이씨가 ‘청년이여, 거위의 꿈을 꾸어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이상욱 소장이 ‘청년이여, 고민하고 미래를 꿈꿔라’ 주제를 통해 2030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대덕홀에서는 ‘2018 충남대학교 취업 박람회 Jump UP! JOB Festival’가 열린 가운데 계룡건설, 삼성전자 Foundry 사업부, 삼성화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원익머트리얼즈,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콜마, 한화토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축제 기간 중에도 5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기업별 채용 정보, 기업 관련 Q&A, 현직자들과의 멘토링 등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 시즌에 대비했다.
오후 2시부터는 지역 시민,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사랑 큰잔치’도 열렸다.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료 건강검진 부스 운영, 반려동물 필수상식 OX퀴즈, 반려동물 올림픽(주인과 함께 달리기 등), 미니게임 등의 행사가 진행돼 대학 축제 속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충남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9월 12일~14일, ‘백마대동제-백마백마랜드’을 열고 있는 가운데 ‘주점 없는 축제’로 진행하며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 대학생,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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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유성구의회,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정' 나눠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의장 하경옥)는 13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세재활자립원을 방문해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나눴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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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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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대전에 모인다"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헤럴드, CEO 클럽 한국지부와 내년 3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이스트와 DCC 일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스타트업 300여 개 사,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200여 명을 비롯한 1만 여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여타 전시성 박람회와는 다른 실질적인 투자유치, 비즈니스 매칭, M&A 등 창업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국제적 명성의 투자유치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시, 미국의 테크크런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개최를 시작으로 정례화 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면 대전형 창업생태계의 역동적인 선순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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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이스트와 DCC 일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스타트업 300여 개 사,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200여 명을 비롯한 1만 여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여타 전시성 박람회와는 다른 실질적인 투자유치, 비즈니스 매칭, M&A 등 창업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국제적 명성의 투자유치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시, 미국의 테크크런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개최를 시작으로 정례화 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면 대전형 창업생태계의 역동적인 선순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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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학생들의 선행 '눈길'... 지난 1학기 2923명 봉사활동 펼쳐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남대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 모습.매년 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해외 등에서 대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전교생이 7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할 수 있는 인증제를 실시하는 대학이 있다.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2일 저녁 6시 교내 성지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학기에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한 1,03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 학생들은 본교와 연계된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도서관, 문화센터, NGO 등 80개 협약기관 가운데 본인이 신청한 기관에서 한 학기 동안 최소 3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1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1학기에는 760명의 학생이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2학기에는 이보다 300명 가까이 신청자가 증가했다.
한남대는 사회봉사교과목 이외에도, 매학기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사회봉사교과목을 포함, 총 2,923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학기 봉사활동 예정자까지 합치면 올해 5,000명 이상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학교측은 전망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는 재학 중 7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한남사회봉사 인증제’의 영향이 크다. 한남대는 교훈 중 하나인 ‘봉사’의 삶을 학생들이 습득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2005년부터 이 같은 봉사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이날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 이덕훈 총장은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시키는 ‘서비스 러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를 통한 사회적혁신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바꾸는 힘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사회봉사’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한남대는 무려 1,000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기록하는 졸업생을 해마다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학위수여식에서 한남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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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 모습.](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59_96333_394.jpg)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2일 저녁 6시 교내 성지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학기에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한 1,03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 학생들은 본교와 연계된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도서관, 문화센터, NGO 등 80개 협약기관 가운데 본인이 신청한 기관에서 한 학기 동안 최소 3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1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1학기에는 760명의 학생이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2학기에는 이보다 300명 가까이 신청자가 증가했다.
한남대는 사회봉사교과목 이외에도, 매학기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사회봉사교과목을 포함, 총 2,923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학기 봉사활동 예정자까지 합치면 올해 5,000명 이상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학교측은 전망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는 재학 중 7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한남사회봉사 인증제’의 영향이 크다. 한남대는 교훈 중 하나인 ‘봉사’의 삶을 학생들이 습득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2005년부터 이 같은 봉사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이날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 이덕훈 총장은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시키는 ‘서비스 러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를 통한 사회적혁신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바꾸는 힘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사회봉사’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한남대는 무려 1,000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기록하는 졸업생을 해마다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학위수여식에서 한남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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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 지방정부 “3농정책 연대·협력” 선언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충남]스타트뉴스=임홍규 기자]
동아시아 지방정부들이 농업·농촌·농민 문제 해결과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선언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13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8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3농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중국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펑타오 옌벤주 인민정부 상무부주장, 일본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하라야마 아키히로 구마모토현 관광경제교류국장, 말레이시아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 4개국 10개 지방정부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선언은 도와 세종시, 중국 구이저우성·상하이시·옌볜주·산둥성 워이팡시, 일본 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나라현 등 3개국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한·중·일 지방정부들은 충남선언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문제는 식량주권, 먹거리 안전, 도농격차, 에너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동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3국 지방정부들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성장 등으로 농업과 농촌에는 새로운 변화와 과제, 그리고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재배·유통·소비 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마을 문제점 공유 및 대응 전략 모색 △기후변화·자원 고갈 대응 농업·농촌 혁신 전략 공유 △공적개발원조 사례·경험 공유 및 협력 방안 강구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충남선언에 앞선 기조강연은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농업·농촌의 과제’를 주제로 가졌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현실과 새로운 기회와 변화, 도전 과제와 희망 등을 제시한 뒤 “농업은 미래성장이며, 국민경제의 기초산업이고, 농촌은 기회의 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선을 높이고, 상상을 더하면 농촌을 유토피하로 바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정부 대표 토론은 양승조 지사와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이 패널로 참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토론은 △지역 먹거리 전략과 지방정부 정책 과제 △인구 감소 시대 농촌마을 재생(재편) 전략 △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기술 혁신 전략 △농업·농촌 분야 ODA 추진 실태와 확대 전략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가졌다.
양승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농어업·농어촌·농어민 문제 해결은 동아시아 각국이 처한 당면 과제로, 어느 한 국가나 한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라며 “역사·지리적으로 유사성이 높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지방정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정 사례와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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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농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중국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펑타오 옌벤주 인민정부 상무부주장, 일본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하라야마 아키히로 구마모토현 관광경제교류국장, 말레이시아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 4개국 10개 지방정부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선언은 도와 세종시, 중국 구이저우성·상하이시·옌볜주·산둥성 워이팡시, 일본 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나라현 등 3개국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한·중·일 지방정부들은 충남선언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문제는 식량주권, 먹거리 안전, 도농격차, 에너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동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3국 지방정부들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성장 등으로 농업과 농촌에는 새로운 변화와 과제, 그리고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재배·유통·소비 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마을 문제점 공유 및 대응 전략 모색 △기후변화·자원 고갈 대응 농업·농촌 혁신 전략 공유 △공적개발원조 사례·경험 공유 및 협력 방안 강구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충남선언에 앞선 기조강연은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농업·농촌의 과제’를 주제로 가졌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현실과 새로운 기회와 변화, 도전 과제와 희망 등을 제시한 뒤 “농업은 미래성장이며, 국민경제의 기초산업이고, 농촌은 기회의 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선을 높이고, 상상을 더하면 농촌을 유토피하로 바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정부 대표 토론은 양승조 지사와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이 패널로 참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토론은 △지역 먹거리 전략과 지방정부 정책 과제 △인구 감소 시대 농촌마을 재생(재편) 전략 △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기술 혁신 전략 △농업·농촌 분야 ODA 추진 실태와 확대 전략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가졌다.
양승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농어업·농어촌·농어민 문제 해결은 동아시아 각국이 처한 당면 과제로, 어느 한 국가나 한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라며 “역사·지리적으로 유사성이 높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지방정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정 사례와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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