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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과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들이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경기를 즐기는 장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과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들이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경기를 즐기는 장면

[세종]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의 이색적인 데이트를 펼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파크(대전 중구 부사동 소재)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장애학생과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토요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세종시에 재학 중인 유···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총 58가족, 208명이 참여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했다.

이번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요청에 최교진 교육감은 함박웃음과 함께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학생들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호흡할 수 있는 프로야구 관람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경기는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가 진행됐고 최 교육감과 학생, 가족들은 간단한 간식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위해 소리 높여 응원하며 경기를 즐겼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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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1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대전 유성구 전민동 산책로 정비 4, 관평동 보행환경 개선 4억 총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민동 엑스포로539번길 일원에 형성된 산책로는 노후되어 보행자 미끄럼 안전사고 및 통행불편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건의되었던 곳으로, 산책로 정비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전민동 산책도로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관평동 테크노벨리 지역은 주요 도로시설 노후화로 인한 재료분리 및 부분파손으로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불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 및 초중학교 통학로의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도로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안전사고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성의 도시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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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급 기준 ‘8960원’으로 결정됐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서구 생활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생활임금 시급인 7900원에서 1060원 증가한 8960원으로 내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시급 기준 내년도 최저임금인 8350원보다 610원 높은 것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187만264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월 12만7490원이 많은 수준이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서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400여 명에게 적용된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소득 불평등 해소와 임금 현실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저임금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기본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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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임홍규 기자] 14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14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성공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간 상시적인 소통을 잇는 허브로서 회담을 지원하고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대한 당국 간 협의 및 연락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 지원·촉진 ▲남북회담 및 행사, 공동연구, 교류·왕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기타 남북관계 발전에 필요한 업무 및 쌍방 당국의 합의·위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365일 24시간 소통·연락이 가능해 남북 간 상시적 협의·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판문점 선언과 온 겨레의 소망을 받들어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연락사무소는)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의 새로운 시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라며 “(연락사무소는)민족 공동 번영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도 축하 연설에서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며 “우리는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곧바로 가동에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원한다.

우선 관계부처 협업을 바탕으로 공동연구·조사와 민간교류, 교역 등을 지원하고 방북·체류 우리 국민에 대한 보호 및 법적·행정적 지원,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향후 북측의 남북교류 사업자·당국자에 대해서도 정보 지원·안내할 계획이다.

남북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은 개소식 후 연락사무소 운영과 관련한 회의를 했다.

남북연락사무소가 가동되면서 남북연락사무소장 회의는 주 1회, 실무급 회의는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락사무소는 남북회담 및 행사, 공동연구, 교류·왕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기타 남북관계 발전에 필요한 업무와 쌍방 당국의 합의·위임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보아가며 공동연락사무소를 상호대표부로 확대 발전시키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북관계 발전에 따라 서울-평양에 상시 고위급 협의채널을 설치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연락사무소 인원들의 신분과 활동에 대해서도 기존 남북관계 관례와 국제법·국제관례를 준용해 보장하는 방향으로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한 소장을 포함해 각 15~20명의 인원을 파견할 방침이다. 상호 협의를 통해 증원 가능하며 보조인원은 별도 운영한다. 정부는 보조인력까지 총 30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통일부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도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금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위태로운 급물살이 흐르는 한반도에서 남북을 잇는 튼실한 다리가 놓인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연락사무소에 일하는 분들은 남과 북을 따지지 않고 한 울타리에서 한 식구로 살아간다. 2층의 남쪽 사람도 4층의 북쪽 사람도 모두 3층에서 만날 것이다. 그렇게 오순도순 살아가는 모습이 개성을 벗어나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임홍규 기자 ten03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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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축제인 제64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이 9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충남 부여군 구드래둔치의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구드래둔치는 부소산 서쪽 기슭 백마강가, 사비백제시대 도성을 출입하는 나루터였던 곳으로, 동남아 각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해상강국 백제를 상징하는 장소이다.

개막식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나소열 정무부지사,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찬국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주요 내·외빈, 국내외 관광객 등 수만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한외교단장인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H.E. Mohamed Salim Alharthy) 주한오만대사를 비롯 중국, 일본 등 26개국의 주한외국대사 및 상무관, 외교관 가족 등 70여명의 외교사절단이 개막식장을 찾아 백제문화제의 매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개막 공식행사는 백제 혼불깨움식,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환영사,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과 정진석 국회의원의 축사, 국내외 인사의 축하영상 메시지,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섭 공주시장의 개막선언, 개막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1,400년 전 백제인들은 주변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고, 백제의 문화와 예술은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고대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백제는 비록 역사 속으로 묻혔지만, 우리의 가슴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었고, 오늘 백제문화제를 통하여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어 백제의 숨결이 가득한 부여와 공주는 이제 세계 문화유산 도시로서, 역사와 문화, 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으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우리 충청남도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세계인이 찾는 문화명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과 백제문화역사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병국 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백제문화는 우리 민족 정체성의 중심이며, 그 문화적 우수성은 세계 어느 문화보다도 앞섰다고 확신하며, 검이불루 화이불치는 백제의 문화와 미학을 대표하는 총체적인 표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현대인들이 이런 애정 어린 관심과 한류원조 백제문화의 정수 및 우수성을 엿볼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백제문화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제64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1,400여년전 이곳은 백제의 수도였고, 동아시아에 선진문화를 전파하는 한류의 중심이었으며, 21세기 대한민국에 방탄소년단(BTS)이 있다면, 백제에는 아직기와 왕인 박사, 수많은 장인들이 있었다“2010년 개최됐던 세계대백제전을, 개최 10년이 되는 2020년 개최하여 공주와 부여가 다시 한 번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공동 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섭 공주시장이 무대에 올라 제64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선언했으며, 참석자 및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개막선언에 앞서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백제문화의 코드는 사람이 중심이고, 평화와 공정한 사회를 소망하며, 인류의 화합과 전진이라는 글로벌 메시지에 방점을 찍고 있다백제문화가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백제문화가 현재의 삶과 결합되어 생명력을 지닐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관심과 파격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도 개막선언 인사말을 통해 “1,500여년전 백제는 동아시아의 중심에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꽃 피웠다백제문화제가 공주시와 부여군의 역사는 물론 충남을 넘어 대전시, 세종시와 전라권까지 아우르는 역사문화 축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는 한류원조의 주인공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 한류 ‘K-POP’의 만남과 새로운 도약 등을 전달하는 개막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식후행사에서는 한화그룹이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수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구드래둔치와 백마강의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여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날 불꽃축제는 강렬한 음악에 맞춰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불꽃이 영상, 특수효과 등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대형 불꽃쇼를 연출했으며, 특히 백마강 수십미터 상공에 와우포인트’(감탄을 자아내는 장면)로 인공달을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64회 백제문화제는 922일까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부여군 구드래둔치와 관북리유적지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통해 한류원조 백제의 춤과 노래와 함께 하는 세계인의 뜨거운 축제 열기로 넘쳐날 전망이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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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의약품 판매업소 51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의약품 도매상 및 약국 등 위반업소 6곳을 적발해 모두 형사입건하고, 자치구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 특사경은 시민의 건강한 의료보장을 위해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의 의약품 관리 및 유통질서, 약사법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위주로 단속을 실시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중구에 위치한 도매상 1곳은 의약품 보관창고에 사용기한이 1년 이상 지난 피부연고와 주사약 다량 보관하고 있었고, 관내 5약국은 약국 내 판매대와 조제실에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진열보관하다 약사법 제47조 위반으로 적발됐다.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환자가 복용할 경우 적절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판매하는 약사나 복용하는 환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의약품 도매상의 불법․불량의약품 유통과 약국에서의 무면허약사의 조제․판매, 불량의약품 판매 등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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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등 ‘한국의 서원’ 현지실사 마무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에 대한 현지 실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현지 실사는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국내 9개 서원을 대상으로 해당 서원의 보존관리체계와 활용 현황,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성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 소속 정쥔 중국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논산 돈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행보는 길고도 험했습니다. 

지난 2011년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비롯한 이상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장 등 준비위원 20여명이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에 나섰습니다. 

다음해인 2012년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대표 서원들은 2015년 세계유산 등재신청을 했다가 반려돼 등재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습니다. 

결국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셈입니다. 

이번에 실사를 마친 한국의 서원은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등 9개 서원입니다. 

협의회는 이번 실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평가결과를 내년 6월말 개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 등재 심사에 보고하며 이곳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 됩니다.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학과장 허동욱교수) 학생들은 2018912일 육군본부로부터 2018년 군장학생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수여행사는 대학캠퍼스 이공관에서 2018년도 육군 장학생에 선발된 전투부사관과 2학년 34명에게 육군참모총장의위 학생을 대통령령 제27960호에 따라 군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부사관으로 임명함군장학생 임명장을 육군본부 홍보관이 직접 수여하였다. 현재 2학년 학생의 90%가 군장학생에 합격하였다.

육군 장학생에 임명된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대학생활 1~2년 동안 등록금전액을 장학금으로 받고 대학생활을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국가공무원(군간부)으로 임관하게 된다.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는 2013년도 학군협약에 의거 기존의 학군제휴협약과는 차원이 다르게 신입생 모집부터 육군본부에서 신체검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교에서 군장학생 합격률 1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투부사관과 졸업생 100여명은 보병, 포병, 기갑, 방공, 정훈, 수송, 헌병 등 다양한 병과로 진출하여 꿈을 이루고 있으며, 육군3사관학교에 편입한 8명은 장교의 길을 가고 있다. 이들은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국가안보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군사전문가가 되기 위해 군사학분야 맞춤식교육을 받아 명문 전투부사관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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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2일 오후 2시부터 대학 내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2018년 블라인드 채용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2일 오후 2시부터 대학 내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2018년 블라인드 채용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12() 오후 2시부터 대학 내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2018년 블라인드 채용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블라인드 채용이 공기업에 의무적으로 도입되고 민간기업에도 확산중인 추세를 반영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명로)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이병재)가 주최하고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임준묵)가 주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업 준비생 등 10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등 현재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공공기관의 채용 사례, 단계별 준비 방향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설명회장 밖에서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정부 청년고용정책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한밭대 임준묵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실제 블라인드 채용에 면접관으로 참여해 보면 과거에 중요시했던 출신대학이나 외모 등은 채용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블라인드 채용의 정착은 우리 사회의 인재들이 혈연, 지연 등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는 공정 채용 사회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설명회가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이해 블라인드 채용에 관한 1:1 컨설팅을 201812월까지 진행한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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