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인터뷰 이인제 전 국회의원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겠습니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화려한 경력과 탄탄한 정치 경험으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지역을 위한 마지막 도전의 기지개를 켰다.
2번의 대통령후보, 최연소 노동부장관 등 누구도 흉내 내기 힘든 정치 경력으로 현역 시절에도 중앙정치에 만만치 않은 파워를 과시했던 이인제 전 국회의원...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아쉬운 패배를 겪은 뒤에도 중앙 정치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던 이 전 의원이 시민들께 던진 첫마디는 ‘실망시켜 죄송하다’였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정치 일생의 마침표를 지역을 위해 찍고 싶다는 이 전 의원을 만나 그간의 행보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지난 총선 이후 행보
지난 총선에서 주민의 뜻을 받들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그동안 깊은 반성과 자기성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헌정사의 비극인 탄핵에 반대했지만 막지 못했고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에는 도지사 출마자가 없어 당의 명령으로 출마했지만 역시 패배했습니다. 이런 시련을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저의 마지막 열정을 고향과 나라를 위해 바칠 수 있는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2.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한 계기
탄핵 이후 등장한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여망과는 달리 경제를 급속히 악화시키고 안보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산업화를 이루었으며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보수우파를 경쟁자가 아닌 적대세력으로 규정하고 보수궤멸이다, 적폐청산이다, 하며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이런 문정권의 폭정을 심판하지 않으면 경제, 민생, 안보가 모두 무너진다는 위기감이 저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특히 저의 고향 논산은 농민, 자영업자, 영세중소기업인이 사는 고장으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과 함께 문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에 나서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노력으로 고장과 나라를 위해 마지막 헌신을 하려고 합니다.
3. 논산에 변호사사무실을 개소했는데 앞으로의 활동방향은
논산출신의 젊은 유근철변호사와 함께 합동으로 변호사사무소를 열었습니다. 법률문제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상담 등을 통해 도와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삶의 현장을 두루 찾아다니며 주민들께서 어떤 문제로 힘들어 하시는지, 어떻게 하면 그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지 고민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중앙정치의 큰 문제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민생의 작은 문제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주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날 각오입니다.
4. 논산, 계룡, 금산의 현제 민심은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그동안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이 컸고 문 정권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문정권이 경제, 민생, 안보를 망치면서 주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황교안대표가 등장하면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단합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서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도 어렵고 지역도 어려운 상황에서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신다면 오랜 시간 경험과 역량을 축적한 저에게 기대를 걸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5. 정치활동 중 후회스러운 부분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 했지만 지나고 보면 후회투성이인 것이 정치인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민심에 뿌리를 내리고 그 중심을 벗어나지 않아야 하는데 의욕만 앞서 민심으로부터 멀어졌던 잘못을 저지른 것 같아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앞으로는 주민 한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하늘처럼 생각하는 자세로 정치해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합니다.
6. 논산, 금산, 계룡을 위해 활동했던 부분 중 가장 큰 업적
의원재직 중 지역개발이나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대부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더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보면 부족하게 느끼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산에 국방대를 유치하고 면회를 부활시킨 일, 금산에 약사법을 개정하고 세계인삼엑스포성공을 지원한 일, 계룡에 대실지구도시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시킨 일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7. 흩어진 민심을 다시 모으기 위한 방안
우리지역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의 민심이 큰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우리 고장에서부터 실망, 분노, 좌절을 희망, 용기, 열정으로 바꾸어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한 변화도 아주 작은 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민생현장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땀을 흘리려 합니다.
해결책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낸다는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다 보면 흩어진 만심이 다시 모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에서도 보수 우파세력이 분열하고 갈등했습니다. 이 분열과 갈등의 치유에도 정성을 다해 화합하고 단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 주요경력은
경기도 안양에서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고 문민정부 초대 노동부장관, 민선 초대 경기도지사를 역임했습니다.
1997년 국민신당을 만들어 대선에 출마했으나 실패했고, 다음 해 국민회의와 합당해 새천년민주당을 창당하였습니다.
2000년 총선에서 이당의 중앙선대위원장을 맡고 고향에서 출마하여 당선하였습니다.
2002년 대선후보경선에서 실패하고 당이 미국의 민주당 같은 중도노선을 이탈하여 좌파노선으로 치달았기 때문에 탈당하고 어려운 정치역정을 걸었습니다.
이런 역경 속에서도 고향에서 네 번이나 저를 국회로 보내주셨습니다. 2012년 대선 때 보수우파의 승리를 위해 대표로서 선진통일당을 이끌고 새누리당과 합당하였습니다.
새누리당에서 최고위원을 역임했지만 당의 갈등과 분열을 막지 못해 지난 총선에서 실패했고 탄핵이라는 헌정의 비극까지 연출돼 큰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제 가장 낮은 곳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돌아가 마지막 헌신을 준비하려 합니다.
9. 현재의 정치, 작게는 지역구정치의 문제점이 있다면
중앙정치에서 정권이 야당을 경쟁자가 아닌 적, 즉 청산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니 여당이 작은 당과 야합하여 공수처, 연동형비례대표 같은 독재로 가는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 합니다.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독재를 허용할까요? 모두 다 불행해지기 전에 이 정권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정치에서도 지방자치의 본질을 흐리는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거 때에는 정당을 달리해 경쟁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단체장이나 의원은 주민 모두를 위해 일하는 것이지 정당이나 지지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선거 때의 갈등이 선거 후에도 그대로 연장된다는 불만이 높습니다. 또 단체장이 단 한 푼의 돈도 낭비하지 않고 주민의 행복을 위해 쓰도록 의회가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데 그 역할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10. 논산의 가장 큰 현안사업은
출렁다리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는 탑정호주변을 휴양, 레저, 관광 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일자리가 생기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오랫동안 구상단계에 머물러 있던 국가국방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하루빨리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개발이 이루어져 많은 방위산업들이 유치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논산이 농업과 산업이 균형을 이루며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11. 끝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저는 연산의 시골에서 어렵게 성장한 논산의 아들입니다.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번영과 통일로 이끌겠다는 꿈 하나만으로 힘든 역경을 헤쳐왔습니다.
지난 총선 이후 긴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저의 모든 열정과 경험을 고향과 나라를 위해 다 태우겠다는 일념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가르침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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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칼럼] 대전시 문화예술계 인사 이대로 좋은가
이철휘 본부장
사람들은 흔히 ‘인사는 만사’란 말을 스스럼없이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현실적으로 정치를 하든, 기업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사사로운 의리나 인정에 끌려 정실인사(情實人事)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조선시대 최고 인사책임자였던 이조판서 ‘강희맹’ 학자가 떠오른다. ‘강희맹’선생은 인사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대책으로 세종 때부터 성종에 이르기까지 왕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인사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강 선생은 인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을 ‘얼마나 오래 근무했느냐’가 아니라 ‘그 자리에 오를 만한 자격이 되는지’, 그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먼저 파악한다고 한다. 백 번 천 번 지당한 말이다.
최근, ‘바른미래당’이 조사 발표한 ‘공공기관 친문백서’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340개 공공기관에서 1,651명의 임원이 새롭게 임명됐다. 이 가운데 365명이 소위 ‘캠코더(대선캠프, 코드인사, 민주당 출신)인사로 밝혀졌다. 문정부의 이런 코드인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야권시절, 그토록 비난했던 이명박 정권의 ’고소영-강부자 인사‘, 박근혜 정권의 ’깜깜이 인사’와 뭐가 다른지 묻고 싶다.
그저 전문성이나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정치활동 등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보은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나라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국민의 혈세를 축내는 인사는 이제 해서는 안 된다. 앞으로 이러한 인사가 얼마나 더 있을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일은 비단 중앙정부에서만 자행하고 있는 게 아니다. 대전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인사를 싸고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대전의 경우 지난 달 이응노미술관장이 정식으로 취임함에 따라 허태정 시장의 민선7기 출범 이후 대전시 산하 주요 문화예술체육기관의 수장들이 다 바뀌게 되었다. 그동안 문화예술체육기관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논란과 비판의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우리 속담에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라는 말이 있다. 아궁이에 불을 땠기 때문에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처럼 모든 소문에는 반드시 그런 소문이 날 만한 원인이 있다는 뜻이다.
일례로 이번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나 불요불급한 대전연정국악원 사무국장을 뽑는 과정에서도 그렇다. 구단과 전혀 관계없는 언론인 출신에 허 시장과 같은 충남대 철학과 출신이어서 대표선임과정에 ‘학연(學緣)이 혹시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다. 또한 대전연정국악원 개원 이래 사무국장자리가 없이 운영을 잘해왔는데도 버젓하게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내놓고 허 시장 선거캠프출신이 자리를 꿰차고 입성하는 등 사전 내정설이나 특혜설까지 난무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차치하더라도 공개적으로 공모와 검증을 통해 뽑는 과정에서조차 닮은꼴이다. 심지어 당선자를 발표하던 당일 당선자를 바꿔치기했다는 악성 루머까지 나돌았다.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직이 그 좋은 예다. 대전예당관장 응모에는 무려 19명이 몰렸다. 그런데 1차 서류심사에서 다 합격시킨 것부터 개운치 않았다. 굳이 1차 서류심사는 왜 했는지 설득력이 떨어졌다. 또한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운영지침에 따라 예당관장 공모요강에 외국어구사능력을 특별요건에 넣었다고 주장했지만 심사에 제대로 반영했는지도 의문스럽다.
대전예당관장은 최종심사위원회에서 뽑은 3명 중 임용권자인 대전시장이 최종 합격자를 정하도록 되어있었다. 그런데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자 대전문화예술계에서는 합격자가 적임자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3월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자 대전 문화예술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외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입소문이 무성했다. 이어 일부 언론을 통해 대전 예당관장 선정 등 문화예술계 인사의 문제점이 보도됐는데도 허 시장의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허 시장은 취임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색깔 있는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특정그룹에 휘둘리고 있다는 지적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대전예당관장 인선에 정치적인 입김이 작용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
허 시장은 이제 남은 임기 동안 고질적인 인사병폐를 바로잡아 묵묵히 일하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투명하고 성숙한 시정이 되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래야 미래 대전시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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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스트 가요쇼 및 베스트 차트50 공개녹화 진행 안내
" 베스트 가요쇼 및 베스트 차트50 공개녹화 진행 안내 "
◆ 일 시 :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오전10시
◆ 장 소 : 서울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극장
◆ M C : 허참, 김선미
◆ 출 연 가 수 : 장계현, 현숙, 강진, 한혜진, 유현상, 박진도, 조승구, 이진관, 김장수, 최영철, 곽종목, 전승희, 동후, 민지, 행숙이, 유미, 김지민, 진웨뉘, 수근, 송유경, 박진, 김성호, 고은성, 손영희, 김임경, 박보근, 제임스킹, 나진기, 이제, 진왕수, 광표, 이수나, 유성, 신혜, 강토, 김시형, 엘무준, 정서윤, 모정애, 나영이, 후니용이, 성용하, 전영미, 강수빈, 청이, 나일강, 이태루, 도윤걸, 황진희, 이소위, 하보미, 려화, 이조아, 구나운
◆ 출연 문의전화 : 010-9158-5763, 010-655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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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예방,치료 신(新)특허상품 곧 출시
[스타트뉴스=양해석 기사]
신청된 특허의 이름은 '쏘팔메토 및 홍경천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이는 기존 쏘팔메토추출물의 독성을 줄이고 홍경천에서 발견된 새로운 성분을 혼합해 전립선비대증 등 치료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비대증(BPH)은 임상적 정의가 규정된 후 전 세계적으로 40대이후의 남성에게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소변장애인 하부요로증상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급뇨, 빈뇨, 약한 배뇨, 야뇨증과 불충분한 배뇨로 인한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같은 전립선비대증(BPH)으로 인한 가장 큰 불편은 야간에 충분한 수면유지가 어려워 피로감이 쌓이고 야외활동시 잦은 배뇨감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지금까지 전립선 예방과 증상완화에 대표적인 것이 쏘팔메토 열매추출물(SP)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 비대증(BPH)개선을 위한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하지만 쏘팔메토 열매추출물(SP)이 초기 임상연구에서 하부요로증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한 연구에서 개선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발표한 이후 SP에 대한 효능과 독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한편 홍경천은 해발 2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전립선치료효과 뿐아니라 우울증, 피로감과 인지기능 장애 개선효과가 있고 황산화, 항염증, 항암, 심혈관 보호 및 신경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홍경천 추출물을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주)피에스에이(PSA) 연구진은 전립선치료에 부작용과 독성을 없애는 연구를 계속 하던 중 홍경천에서 발견된 새로운 기능이 전립성비대증을 치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연구를 지속해 월등하게 우수한 BPH 치료물질을 찾아 SP와 혼합, 독성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높이는 새 조성물을 완성했다.
연구진은 홍경천 연구과정에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효과가 미미한 농도의 쏘팔메토 추출물과 홍경천 추출물이 혼합된 복합추출물이 각각의 단독 추출물 대비 상승된 전립선비대증 세포 사멸효과를 내면서 정상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은 현저하게 저하되는 것을 확인했다.
(주)피에스에이(PSA) 대표 권미진 박사는 "이번 연구과정에서 세포독성 억제가 가능해 지면서 새 조성물(발명특허 출원)이 전립성비대증 치료효과를 상승시키면서 인체에 부작용이 없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권미진 박사는"이번 연구과정에서 홍경천의 새로운 기능 발견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에스에이(PSA)는 Problems and Solutions on Aging이라는 의미로 노화관련 솔루션을 찾아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한 회사로, 천연물에서 유래한 바이오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중심 기업이다.
권미진 박사를 비롯한 여러 연구진들은 홍경천 추출물의 새로운 기능성 규명을 기반으로 현재 전립선 건강기능성 원료 개별인증을 준비중이다.
[영상] 공공기관 냉.난방기, 위생 '사각지대' 해결책은 없나?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최근 무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잠시 멈춰있던 냉방기의 가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와 병원은 물론 공공기관에 설치된 냉방기의 위생관리가 턱없이 부실해 건강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특히 학교 내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에 대한 명확한 관리 지침이 없어 위생관리가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입니다.
학교에 설치된 냉난방기 시설은 `학교 자체 시설물`로 분류됨에 따라 냉난방기 청소와 소독에 대한 규정이 따로 없습니다.
교육청에서는 냉난방기 시설 고장이나 노후화 등 관리업무만 담당하고 있으며 냉난방기에 대한 위생관리는 학교마다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교육청마다 냉난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지침서를 각 학교에 하달하고는 있지만 종합세척은 4년에 1번으로 독려하고 있어 탁상행정이라는 질책도 만만치 않습니다.
냉방기 가동 후 곰팡이 균이 번식하는 시기는 6개월 정도로 1년에 한번은 종합세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병원이나 요양원등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묵혀있던 에어컨 청소라고 해봐야 필터 청소가 거의 대부분인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는 냉방병 의심자들이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균에 노출된 기간이 오래될수록 그 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관리가 도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에어컨의 경우 여름철 잦은 사용으로 습해진 에어컨 필터가 곰팡이를 발생시켜 유해균이 고스란히 실내로 유입돼 내부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는 점입니다.
오염된 공기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되면 각종 바이러스와 알레르기성 질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유행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도 당시 병원 에어컨 필터에서 검출돼 전염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처럼 각종 세균이 번식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도 공공기관에서는 냉난방기에 육안으로 보이는 먼지만 제거하고 있으며 필수적인 세균검사나 살균소독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업체의 체계적인 냉난방기 청소 시스템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클라우스 오투의 로봇 청소시스템인데요.
최근 많은 곳에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을 이용함에 따라 여름철에는 냉방으로 사용해 습기와 먼지를 유발하고, 겨울철에는 여름에 축적된 오염물질이 여과 없이 난방으로 배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깨끗하지 않은 상태로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급격하게 실내 공기가 오염되어 건강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클린케어 전문업체 (주)클라우스 오투는 불결한 에어컨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시스템냉난방기 전용 자동스팀세척로봇을 사용해 5단계 청결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클라우스오투는 시스템 냉난방기전용 자동스팀세척 로봇을 개발하여, 정밀스캔과 세제도포, 고온스팀, 고압세척 ,에어건조의 5단계 체계적인 세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해 성분이 없는 친환경 천연세제 사용의 건강한 세척으로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척이후 에너지효율 향상과 전기세 절감 효과까지 입증돼 전기세 부담을 감소함은 물론 세척과정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과 세척영상 제공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믿음을 한층 더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개발로 클라우스 오투는 2018 대한민국서비스 만족대상 국민일보 2018 상반기 히트상품과 한국일보 2018 베스트 상품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최고의 세척 기술을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냉난방기 오염의 공포에서 국민들을 보호하는 지킴이 역할까지 실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설관리공단, 강릉라카이리조트, 연세사랑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시스템냉난방기 세척을 완료하였으며 서울대병원 본원에는 현장시연을 통한 세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습니다.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의 냉난방기는 쉽게 오염될 수 있기에 주기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 업체는 에어컨청소 전후의 ATP수치, 즉 세균.오염도를 비교 측정해 리포트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그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봄, 가을과 환절기에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오염,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곰팡이와 세균 등이 우리의 호흡기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오염된 공기는 실외뿐만 아니라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공공시설과 사무실, 식당과 가정의 실내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깨끗한 공기를 위해 점차 수요가 늘어가는 공기청정기에 반해 냉난방기 오염에 대한 안전불감증은 아직까지도 체감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공공기관의 의무로 점차 자리잡아가는 냉난방기 관리.
호흡기 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잠깐의 수고는 감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양해석 yhs3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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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이지혜' 아트랩대전작가展 첫 전시 시작 돼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이응노미술관(류철하 관장)이 주관하는 젊은 신진작가를 위한 아트랩대전(ArtLabDaejeon)이 지난 11일 개막식과 함께 그 첫번째로 이지혜작가전이 이응노미술관 신수장고 M2프로젝트 룸에서 성황리에 전시되고 있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한 특별전이어서그런지 작품애호가들이 11일 개막식에 100여명이 넘게 찾아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이응노 미술관에는 하루에도 수십명씩 몰려와 작품을 감상하고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을 드높이고 있다.
이달의 작가로 선정된 이지혜씨는 홍익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거친 재원으로 미래 대전미술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다.
이번 작품에서 이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을 과감하게 선보였다. 대전에서 인터랙티브 전시형태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국제 아트쇼에서도 미디어아트가 대전 시민들을 위해 선보인바 있지만 아쉽게도 전시장소의 협소함과 관람객과의 소통이 잘 안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그동안 수도권지역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을 감안해볼 때 여건상 지역 예술의 한계를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아트랩 대전 청년작가 전시프로젝트에서는 지역예술가들이 상상치도 못한 실험적인 작품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특별전으로 도전하여 대전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것으로 본다.
이작가는 빛을 매개로 사람들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조명한다. 그가 표현하는 빛은 공허한 공간에서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상호작용성을 그대로 체험하게 한다. 시간적 추이에 따라 빛의 주기적인 움직임은 관람자의 시선을 압도하여 공허한 공간에서 빛이 존재함으로써 오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미지의 세계을 흠뻑 빠지게함에 충분하다.
또한 관람객의 움직임과 함께 나타나는 빛의 움직임은 관람객이 작품에 빠져들게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반응하게 만든다.
작가는 기본적인 조형요소인 선과 면을 작업의 시각적 원리에 반영하여 관람자가 어떠한 행위에 의해 작품에서 나타나는 선과 면의 시각적인 움직임을 느끼며 빛이 소망과 사랑, 생명의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미학적 아름다움을 표현해 탄성을 자아내게한다. 이지혜작가전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관람객 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특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는 가족, 연인들이 한밭 수목원에 왔다가 호기심에 들려보는 시민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랙티브 아트가 작품과 관람객이 1:1 소통에 의해 전달 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전시장을 찾는다면 더욱더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값진 추억이 될 것이다.
작가가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전시장에 상주해 작품 설명까지 곁들여져 이번 작품의 진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여겨진다.
지난 11일 개막식전에 찾아 온 관람객들 모습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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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전 - 수락간 시내버스 연장운행 ‘청신호’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논산시 벌곡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수락리까지의 대전 시내버스 연장운행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시와 마지막 협의 사항을 조율 하고 있는 논산시는 수락리까지의 운행 연장으로 대전시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벌곡면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에 크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논산시 벌곡면 대덕리 까지 운행하고 있는 21번 버스의 수락리까지 연장 운행은 수년간의 주민들의 숙원이었습니다.
이런 불편이 지속되자 논산시는 대전에서 벌곡면 대덕리 까지 하루 18회 정도 운행 되고 있는 21번 버스를 수락리 까지 총 7.1km를 연장 한다는 계획 속에 대전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논산시는 교통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락리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은 물론 대전까지의 생활권 확대, 대전 관광객들을 수락까지 유입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모 정치인은 최종 결정되지도 않은 사안을 자신의 공약을 해결한 듯 SNS등을 통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리는 일이 발생해 해당 공무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철회된 경우도 있어 신중하지 못한 정치인들의 홍보를 위한 행보에 주민들은 못마땅해 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연장 운행을 목표로 대전시와 마지막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논산시는 연장 운행시 버스 증설 또는 노선 횟수 변경 등의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연장 운행에 따른 지원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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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안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개인전편
[스타트뉴스=신선희기자]
본 방송촬영에 협조하여 주신 대한에어로빅연맹 관계자 외 선수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개인전편
▶본방시간: 06. 015(토), 오후10시~
▶재방시간: 06. 16(일), 오전9시~
◇재방송VOD시청설명◇
☆리모콘중간■확인우측=▶화살표 꾹~ 누룬후 =▶대한에어로빅연맹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로시청 꾹 누루면~끝
◆바쁘신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 어느때나 시청이 가능 합니다.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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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일시: 10. 02(수) ~ 10. 06(일)
장소: 충남 계룡시일원 (계룡대 활주로 및 시가지)
안전하고 즐거운 도시,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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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 김홍신 문학관 개관식 열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대한민국 문학의 살아있는 전설 ‘모루 김홍신’ 작가의 문학관 개관식이 8일 오전 11시 논산 건양대학교 후문(논산시 중앙동 중앙로 146-23)김홍신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힘들고 어두웠던 시기 ‘인간시장’을 발표해 한국 문학의 최대의 핫이슈로 떠오르며 온 국민의 마음을 통쾌하게 적셨던 김홍신 작가의 문학관 개관식에는 유명인사는 물론 지역의 내빈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시의회의장, 시.도 의원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박영수 중앙선관위사무총장 김병준 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권재진 전 법무부장관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박선기 전 서울예대교수와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시낭송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홍신 작가의 일대기를 그린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최재욱 홍상문화재단 이사의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운영계획,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김홍신 작가는 환영사를 통해 “김홍신 문학관은 기호유학 중심, 예향과 문향의 고장 논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위해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이라며 “앞으로 신진 작가 양성과 지원, 지역문화 예술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새로운 문화 창조의 중심지로 매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홍신 작가는 대건고등학교,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인간시장’으로 한국소설의 밀리언 작가 시대를 연 한국문학의 전설로 불려지고 있다.
한때 정치에 투신해 제15~16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제12회 한국소설문학상, 제6회 소설문학 작품상, 자랑스런 서울시민 6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개관한 김홍신 문학관’은 2018년 6월 25일 착공을 시작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366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집필관과 문학관 건축비 등 기타비용 60억 원은 논산출신인 홍상문화재단 남상원 회장이 전액 출연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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