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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논산시 벌곡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수락리까지의 대전 시내버스 연장운행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시와 마지막 협의 사항을 조율 하고 있는 논산시는 수락리까지의 운행 연장으로 대전시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벌곡면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에 크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논산시 벌곡면 대덕리 까지 운행하고 있는 21번 버스의 수락리까지 연장 운행은 수년간의 주민들의 숙원이었습니다.

이런 불편이 지속되자 논산시는 대전에서 벌곡면 대덕리 까지 하루 18회 정도 운행 되고 있는 21번 버스를 수락리 까지 총 7.1km를 연장 한다는 계획 속에 대전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논산시는 교통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락리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은 물론 대전까지의 생활권 확대, 대전 관광객들을 수락까지 유입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모 정치인은 최종 결정되지도 않은 사안을 자신의 공약을 해결한 듯 SNS등을 통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리는 일이 발생해 해당 공무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철회된 경우도 있어 신중하지 못한 정치인들의 홍보를 위한 행보에 주민들은 못마땅해 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연장 운행을 목표로 대전시와 마지막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논산시는 연장 운행시 버스 증설 또는 노선 횟수 변경 등의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연장 운행에 따른 지원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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