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수양개빛터널’ 선정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야행(夜行) 명소인 단양수양개빛터널이 8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사진).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 하는 8월에 꼭 가볼만한 곳! 시원한 동굴, 터널여행이라는 주제로 단양수양개빛터널을 비롯한 전국 6곳의 관광명소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관광명소는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밀양 트윈터널, 울진 성류굴, 무주 머루와인동굴, 순창 향가터널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관광지다.
수양개빛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터널로 만들어졌으며, 방치 되어 있던 시설을 단양군과 ㈜천호가 협약을 통해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수양개빛터널의 내부는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 졌으며 공간을 넘어갈 때마다 꽃밭에서 얼음왕국으로 또 판타지 만화로 빠지게 하는 착각을 일으킨다. 화려한 영상과 음향의 파노라마는 꿈을 꾸는 듯 몽롱함에 빠지게 한다.
외부에는 2만여 송이 LED 장미와 일루미네이션 꽃이 내뿜는 화려한 빛이 가득한 비밀의 정원을 비롯해 전시관,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빠진 연인들은 쉴 새 없이 핸드폰 사진을 찍어대며 사랑을 속삭이고, 아이와 함께한 가족들은 추억앨범을 만들기에 열중이다.
수양개빛터널로 향하는 단양 야행(夜行) 길은 강바람 시원한 단양읍 상상의 거리부터 시작된다. 빛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경은 빛터널로 향하는 등대가 된다.
다누리센터와 맞은편 단양호 달맞이 길의 형형색색 반짝이는 경관조명을 따라 힐링산책의 최적지 장미터널을 지나면 강물 위로 암벽위에 설치된 아찔한 단양강 잔도가 보인다. 낮에는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편 밤에는 이따금 지나는 기차소리 외에는 고요해 사색에 잠기며 걸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트레킹코스로 인기가 있는 느림보길을 따라 가다 보면 야행(夜行)의 종착지 빛의 왕국 수양개빛터널이 나온다.
인근에 위치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는 원시의 벌판을 달릴 것 같은 맘모스 상부터 금굴과 구낭굴유적지 등에서 발굴된 인골과 사슴 뼈 등 동물화석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 관계자는 “수양개 빛 터널이 큰 성공을 거두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올해 관광객만 6만명이 방문할 만큼 지역경제에 커다란 효과를 나타냈다"며,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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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를 함께 할 파트너를 모집한다.
![](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908/140016_129202_4503.jpg)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이며, 홍보관 운영자 및 입점음식점은 축제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계룡시 농·특산물 및 축제관련 기념품 홍보관의 신청자격은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 농가 및 축제관련 기념품 판매업체로 1개 업소의 1개 부스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규모는 농·특산물 12개 부스, 기념품판매 3개 부스인 총 15개 부스로 부스형태는 몽골텐트 5m5m규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기간 내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기존 판매가 보다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고 우리지역 외 농·특산물은 판매할 수 없으며, 음식물 조리판매 및 신청품목 외 물품 등을 등은 판매할 수 없다
계룡세계軍문화축제 기간 동안 계룡대 활주로에서 지역의 맛을 선보일 관내 음식점은 일반음식점 7개소, 휴게음식점 3개소로 총 1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계룡시에 영업신고를 한 음식점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점 음식점의 메뉴는 주 메뉴 1식, 보조메뉴 2식으로 제한되며, 주 메뉴는 해당 입점 희망업소가 현재 판매중인 메뉴여야 한다.
신청업소들 간 주 메뉴가 중복되면 추첨을 통해 입점업소를 선정하고, 보조메뉴가 중복 되는 경우 입점업소 선정 후 조정 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협의 등을 통해 결정된 메뉴 외에는 다른 메뉴를 판매하거나 주류 등을 판매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거나 또는 식품위생법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되면 퇴관 조치 될 수 있다.
영업기간 동안의 별도의 시설임대료는 없지만 전기, 상·하수도, 가스요금은 행사 후 업체에서 사후 정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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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 금품제공한 박수범 대전회덕농협조합장 전격 구속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자료사진 캡처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박수범 대전 회덕농협 조합장이 전격 구속됐다.
26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전날 대전지법 차승환 영장전담판사는 대덕구청장 출신 박수범 조합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여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 6월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라 박수범 조합장을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그동안 수사를 벌여 왔다.
박수범 조합장은 지난 6월 치러진 대전 회덕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에 박 조합장 측은 자신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조합원 A 씨를 무고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대전지검은 박수범 조합장의 혐의가 일정부분 인정되고 있음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오히려 상대방을 무고로 고발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대전회덕농협은 검찰수사를 받던 전임조합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지난 6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유효투표 수 1164표 가운데 54.81%인 638표를 얻어 대덕구청장출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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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일본 아베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조치 철회 촉구
[스타트뉴스=양해석 기자]
일본경제규제 규탄 성명서 발표장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는 23일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기자회견’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수출규제조치를 철회해 국제사회 일원으로 책임있는 행동과 역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기자회견문에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공무수행을 위한 일본방문 중단을 천명하며, 정부와 정치권에서 단호하게 대처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은 “외교적 협의가 결여된 일본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는 G20정상회의 선언, WTO 협정 등 국제규범에도 배치되는 것이며, 이는 일본에 더 큰 경제 피해로 돌아갈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아베정부는 일방적 경제보복조치를 멈추고 외교적 화해의 장으로 돌아오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논산시는 수출규제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공무수행을 위한 일본방문, 공무원 파견 및 인사교류를 잠정 중단하고 오는 8월 예정되어있던 일본 우호협력도시와의 청소년 문화교류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
또, 내년까지 수출규제가 철회되지 않을시 매년 추진해왔던 1,500명 규모의 중학생 일본 글로벌 해외연수도 잠정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협의회 공동대표인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한범덕 청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했다.
출처 : 스타트뉴스(http://www.startnews.co.kr)
양해석 yhs3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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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안내]유튜브채널 "김흥국 TV" 전국방송 KT.채널838번 방영
[스타트뉴스=신선희 기자]
▼김흥국TV-신나는 노래방!
- 성불사 산사음악회, 내게사랑이오면, 호랑나비
▶방송 일시: 07. 15(월) 오전11시~, 오후11시~
김흥국이 출연, 제작한 프로그램을 본 스타트TV방송 전국채널838번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논산의 풍류를 찾아서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 선경국악원, 김은자 에어로빅 공연등 찾아가는 문화활동.
▶방송 일시: 07. 15(월) 오전9시~, 오후7시~
◇재방송VOD시청설명◇
☆리모콘중간■확인우측=▶화살표 꾹~ 누룬후 =▶프로그램선택 =▶바로시청 꾹 누루면~끝
◆바쁘신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 어느때나 전국방송 KT.채널838번에서 시청이 가능 합니다.
[사진] 성불사 산사 음악회 출연한 김흥국, 신유, 한가빈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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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9 강경문화재 야행
[스타트뉴스=신선희 기자]
타임캡슐을 타고 떠나는 한 여름 밤의 달달한 추억!
조선시대 3대포구의 명성 그대로
근대 문화가 그대로 보존된 강경
시간을 거슬러 강경의 옛 밤거리를 거니는 2019 강경문화재야행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논산에서 근대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경을 만나다!
여름밤 강경 과거로의 여행 “夜行”
2019. 08. 24(토)~08. 25(일)
18:00~23:00
강경 옥녀봉 및 근대문화역사거리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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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전국방송 KT.채널838번 장태성의 현장출동(낚시방송)
[스타트뉴스=신선희 기자]
전국의 낚시 대회는 물론 낚시가 가능한 바다, 저수지, 낚시터를 찾아 현장의 생생함을 전해 드리는 장태성의 현장출동.
장태성의 현장출동을 전국방송 Kt.올레 TV 채널838번 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 및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편은 7월 8일 첫방송 됩니다.
◇정규시간: 오전06시~, 오후4시~
◇재방송VOD시청설명◇
☆리모콘 중간■확인 우측=▶화살표 꾹~ 누른후 =▶프로그램명 선택=▶ 바로시청 꾹 누루면~끝
◆바쁘신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 어느때나 전국방송 KT.채널838에서 시청이 가능 합니다.
■시청문의전화:010-9465-7713
신선희 기자 yellsu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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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에서의 시각적 언어 해석 “Various points of view”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달 이지혜 작가 展 이어 이번에는 손민광 작가전이 11일부터 말일까지 대전 이응노미술관 신수장고 M2프로젝트룸에서 열린다. 그는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했다. 과거 이응노의 생가에서 전시경험을 가지고 있고, 개인전을 비롯한 그룹전과 기획전으로 왕성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비엔날레에 참여 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재목이다.
그는 한국사회의 부패와 비리, 부정의 모습에 당당한 시선을 보내며 예술가의 입장에서 현실을 온전히 자신의 시선으로 표현한다.
같은 물체를 보더라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거나 같은 사람이 한 물체에서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며 다양한 해석을 하는 것처럼 그의 작품에서는 그가 바라보고 온전히 자신의 주관적인 해석에 의한 현실사회의 표현들이 반영되어 있다.
한정된 색채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의 보색관계로 얼굴 형태나 빛깔의 간결한 표현들이 변화 있게 화면을 구성한다. 특히, 원색의 대담하고 강렬한 개성적인 표현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붉은 색과 대조되는 청색조의 채색된 면 분할이 화면의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작품의 명제와 관련 있어 보인다. <전 국민의 정의 실현의 결실을 가져온 헌법 재판관>의 작품이나 <애국심 투철한 독립운동가3>과 같은 작품을 보면 화면의 전체적인 구성과 면 분할이 단조롭고 평온한 듯 차분한 색채배치가 인상적이다. 반면에 <자식 잃은 타들어가는 가슴의 아버지>와 같은 작품은 보면 거칠어 보이는 붓의 놀림을 곳곳에 배치하여 장식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작가의 무의식 속에 작가가 바라보는 현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엿볼 수 있다.
이번 손민광 작가전은 신예 작가로서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돋보여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젊은 신진작가에게 있어 그 첫 개인전이 되는 전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응노미술관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흡족함을 내비췄다.
비교적 좁은 신수장고 프로젝트룸에서 손민광작가가 어떠한 작품으로 대전 시민들을 놀라게 할 것인지 주목된다.
게다가 전시 기간 중 13일, 20일, 27일, 28일은 작가가 전시장에 직접 상주하여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이응노미술관 청년작가 전시프로젝트는 전시장에 작가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람객이 전시작품을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대전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창작물을 선보여 그 어느 해보다 대전 시민들에게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서는 청년 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는 만큼 이응노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아트랩 대전을 통해 지역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선두가 되어 수도권 못지않은 많은 예술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돼 미래 대전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해 본다.
'전국민의 정의실현의 결실을 가져온 헌법 재판관' 90.9X72.2cm Acrylic on canvas 2019
'자식 잃은 타들어가는 가슴의 아버지' 90.9X72.2.센치 Acrylic on canvas 2019
'정이 깃든 상자들 가변설치' Mixed media 2019
'행복과 불안이 공존하는 자아' 34.8X27.3cm Acrylic on canvas 2019.jpg
'손민광 사람.장소홍성에서 고성까지 가변설치' Mixed media 2018
이철휘 기자 chl12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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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행복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려나갑니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한 황명선 논산시장의 그간 성과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간담회가 1일 오전 10시 김홍신 문학관 모루까페에서 열렸다.
이날 황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시민과 함께하는 동고동락하는 논산의 행복한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이 시장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 7기. "지난 1년을 거치면서 논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국방 산업 도시로 급부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지난 2010년 46세의 젊은 나이로 당선된 황명선 시장의 취임 일성은 ‘단1%의 가능성만 있어도 달려가겠다’는 세일즈 행정이었고, 3선의 선택을 거치면서 4000억 원에 불과했던 논산시 예산을 ‘1조원 예산시대’로 만들었다는 것이 황 시장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평가다.
특히 황 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혁신적인 주민자치 정책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 마을단위 주민협의체인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설치해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마을의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또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논산의 소중한 자원인 탑정호 개발 사업이다.
올해 말 탑정호에 들어서는 물위를 걷는 출렁다리는 길이 600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함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10월을 목표로 조성중인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탑정호 복합 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 탑정호 자연문화예술촌 조성 사업까지 완료되면 탑정호는 지역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민선 7기 논산은 경제적 성장과 함께 인문학의 도시로 거듭나는 시금석을 만드는 한해였다.
지난 5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열린 도서관이 개관했다.
열린 도서관은 기존의 단순 도서 열람과 지식 습득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서비스와 휴식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이 깃든 돈암서원이 오는 6일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되며, 명실상부한 기호문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유교문화원도 지난달 19일 본격적인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뜨며, 논산이 충청유교문화의 중심에 서게 됐다.
그 배경에는 기호유학의 뿌리가 논산이라는 확실한 사실과 함께 최근 박범신과 김홍신으로 이어지는 국내 굴지의 작가들이 고향 논산에 뿌리를 내리며, 인문학 도시로서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 큰 힘이 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가시적인 성과보다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따뜻한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논산은 시민이 정책 결정의 중심에 있는 주민참여민주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동고동락논산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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