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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문진석 충남도 비서실장.

문진석 충남도 비서실장

문진석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관 후보로 이미선 후보를 지명한 것은 잘한 일이라는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부부합산 35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논란 속에 나온 것이어서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문 실장은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구성의 다양성과 소수자 감수성의 반영등을 중시해 이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한 일은 잘한 일이라며 이 후보자는 섬세하고 차분한 성품을 가진 지방대 출신 40대 여성 판사로서 판사 재직 중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의미 있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실장은 최근 주식과다보유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거액의 주식은 일반국민들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해 주식 보유와 거래는 전적으로 후보자의 배우자가 결정하고 선택한 것임이 확인됐다(법원 내부 PC에서는 주식거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데, 그 과정에서 불법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주식보유의 자금출처를 후보자의 배우자(=대형 로펌 파트너 변화사)의 정당한 소득이다고 밝혔다.

또한, 문 실장은 비판대상이 된 재판의 경우도 관련 회사와의 직접적 관련성이 없고, 재판 결과 역시 관련회사에 불리한 것임이 확인됐다면서 이 후보자는 주식 보유 및 거래와 관련해 불법이 확인된다면 사퇴할 것이고, 임명된다면 보유주식 전부를 매각하고 재판관 퇴임후 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공개약속도 했다. 그 누구든 불법적 재산능력은 비난받아야 하지만, 합법적 재산 증식까지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실장은 행정정안전부 지방자치평가 심의위원으로 천안아산법사랑연합회 정책부회장, 평화통일자문위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조선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거쳤다.

38대 충남도지사 인수위원과 18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충남시민캠프대표,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대책위원회 남평포럼 특보단장 등을 거쳤다.

경기 풍생고와 중앙대(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 정치학연구과(메스컴전공) 2년을 수학했다. 고려대대학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다.

이정복 기자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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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지자체로는 처음인 충남태권도시범단이 3.1운동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충남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광경.

지자체로는 처음인 충남태권도시범단이 3.1운동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충남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광경.충남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충남태권도 시범단을 창립하고, 창립 시범공연을 21일 오전 11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친다.

kt TV 채널 838인 스타트TV-뉴스가 협찬하는 이번 시범공연은 초단에서 5단까지의 태권도 유단자 30명이 펼칠 예정이다. 공연단 총감독은 김영근 충남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이, 감독은 이충영씨, 주무는 김태성씨가 맡는다.

시범단은 이번 공연에서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을 주제로 일본 제국의 무단통치와 만행을 태권도로 제압하는 등의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영근 총감독은 이번 공연에서는 딱딱한 태권도가 아니라 3.1운동 스토리를 중심으로 애국을 생각해보게 하는 태권도를 보여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특히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동식 충남태권도협회 회장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태권도 시범단을 구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공연이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태권도를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의 태권도팀은 초등부 3, 중등부 12, 고등부 9, 대학부 6, 충남도청 실업팀이 있다. 회원 도장은 500개소, 태권도인은 50만명에 달한다.

최문갑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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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대전 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대전 서구청 등에서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유치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TJB화면 캡처

대전 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대전 서구청 등에서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유치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TJB화면 캡처허태정 대전시장(사진 가운데)은 지난달 19일 한국서부발전㈜, 대전도시공사와 평촌산업단지 복합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입주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가운데)은 지난달 19일 한국서부발전㈜, 대전도시공사와 평촌산업단지 복합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입주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 일원에 LNG 발전소를 건설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지역 주도의 에너지 계획 수립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역 에너지 계획은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측면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최근 들어 에너지 전문가들은 신 기후 체제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선 지자체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이들은 에너지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한다. 지자체가 자체 에너지를 확보하지 않는다면 산업-복지 등 각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힘든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전시는 LNG 발전소를 건설하려던 계획이 불투명하게 됨에 따라 향후 에너지 관련 정책을 수립,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LNG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전시의 미숙한 행정과 투명하지 못한 사업 추진으로 행정 신뢰성이 바닥에 떨어져 에너지 정책의 추진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LNG 발전소 건설 관련 행정의 난맥상은 허태정 시장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시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강력한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데서도 그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

지난 달 22일 대전시 의회 임시회의에서 김인식(민주·서구3) 시의원은 LNG 발전소 유치를 강하게 질타하며 허 시장을 몰아 붙였다. 김 의원은 "시는 평촌산단 기업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면서 실제로는 LNG 발전소 유치계획을 설명했다""이를 몰랐던 주민들은 LNG 발전소 유치인 것을 알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가) 평상시 시민을 위한 공론화 행정을 주장하면서 정보제공과 찬반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주민들을 갑자기 불러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이유가 뭐냐""주민들을 설득하면서 동의를 구해나가는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어야 옳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의 장종태 서구청장도 발전소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LNG 발전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구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 LNG 발전소 계획에 대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의 비판은 더욱 거세다. 한국당 대전시당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매번 강조하면서도 지키지 않았던 시민과의 소통은 이번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대전시는 국민이 집단 우울증을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왜 간과하나? 강행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라고 다그쳐 물었다.

한국당 대전시당은 “LNG 발전소 문제를 다른 사안들로 확대해 맹비난을 이어갔다. 허 시장은 민간특례사업,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대전시 개방형 직위 시민단체 출신 독식, 베이스볼 드림파트 부지 선정 등에서 보듯 대전의 미래를 위한 비전제시도, 현안 해결능력도 없이 무기력하게 우왕좌왕 헤매고 있다고 대전시당은 비판했다.

대전 LNG발전소 계획에 대한 환경단체들의 반대도 확고하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LNG 발전소 가동 시 미세먼지는 석탄발전의 4분의 1~8분의 1 정도를 배출하며 질소산화물은 동일하게 배출된다"소규모도 아닌 1000급 대규모 LNG발전시설이 도시에 들어온다면 시민의 직접적인 미세먼지 피해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반발 기류가 확산되자 대전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시청 기자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이 부분 의견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허 시장이 LNG 발전소 계획에 대해 언급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사실상 전면 보류다.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원점에서 시작한다 해도 주민을 설득해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대전시 행정에 대한 불신이 극히 심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대전시가 발전소 유치를 시도한다 해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발전소 유치와 같은 예민한 사안은 주민 공감과 동의를 구하는 치밀한 설득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이번처럼 이를 소홀히 하는 요행적 접근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전시가 발전소 계획에 대해 다면적인 분석을 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지역의 반발에 부딪혀 극도의 갈등만 유발해 안타깝다면서 지역여론을 듣기 전 대전시와 한국서부발전, 대전도시공사 등 발전소 관련 3자가 발전소 입주-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할 일이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전문가들은 대전 LNG 발전소 유치를 둘러싼 갈등이 당분간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갈등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갈등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 이 사안을 풀어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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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논산 강경상고를 시작으로 2019 글로벌 해외연수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8일 논산 강경상고를 시작으로 2019 글로벌 해외연수의 막이 올랐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지난 2016년부터 논산시가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논산시 중.고등학생 글로벌해외연수 프로그램이 8일 논산 강경상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중국 상해로 떠나는 이번 고등학생 글로벌해외연수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의미를 되살려 독립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첫 연수의 시동을 건 강경상고 2학년 학생 96명과 교직원들은 8일 오전 8시 본교 강당에서 출발 전 주의사항과 함께 안전 연수를 위한 지침 등을 전달받고 공항 행 버스에 올랐다.

황명선 논산시장과 김진호 시의회의장도 학생들을 격려하기위해 강경상고를 방문해 학생들의 의미 있는 해외연수를 위한 격려와 함께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로 떠나는 학생들에게 이번 연수의 값진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논산시에서 전담하던 모든 진행을 교육청과 함께하며 자부담 지원 폭도 50%로 확대했다.

고등학생들의 중국 상해 탐방과 함께 중학교 3학년의 경우 백제 문화의 바탕 위에 성장한 일본을 방문해 대제국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19 글로벌해외연수는 오는 521일 논산대건고등학교의 마지막 방문으로 논산 관내 12개 고등학교 총 1,350명의 상해 탐방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본탐방은 오는 513일 논산대건중학교를 시작으로 612일까지 13개 중학교 총 1,004명의 학생들이 방문하게 된다.

상해 글로벌해외연수의 주요일정은 동방명주, 주가각, 예원 등 일반 관광지외에 상해 도시.역사관,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는 홍구공원, 상해임시정부청사 등을 둘러보는 3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외연수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황명선 논산시장.

해외연수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황명선 논산시장.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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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관계자와 선수들이 함께 모였다.

제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관계자와 선수들이 함께 모였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대표 선발전이 7일 논산부창초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논산부창초 이경호 교장, 충남도교육청 박양훈 장학사, 보령교육지원청 이숙자 장학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과장, 논산시에어로빅연맹 양해석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격려했다.

대회 및 선발전에 앞서 마련된 개회식에서 부창초 이경호 교장은 축사를 통해 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가 본교에서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오늘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오는 5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4명의 국제심판들과 6명의 국내심판들이 참여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였고, 충남을 대표하는 선발전도 함께 치르는 만큼 철저한 경기결과를 토대로 대표선수단을 선발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 및 선발전에서도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충남 에어로빅의 메카로 군림하고 있는 논산부창초 에어로빅 선수들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선발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또 다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창초는 이날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 1위를 비롯해 3인조 1, 5인조 1, 2인조 2, 남자 개인 2위와 3위의 성적으로 충남 에어로빅의 메카임을 또 다시 입증시켰다.

대회 3관왕을 차지한 6학년 조성범 선수는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기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메달전망을 밝게 했고, 4학년 윤수원, 남규현 선수는 6학년 선배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량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런 결과에는 부창초 이경호 교장과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김은자 챠밍에어로빅 원장의 남다른 지도력이 큰 몫을 해냈다는 평가다.

특히 김은자 원장은 휴일에도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논산부창초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7회 학생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남자개인:1~ 논산부창초등학교 (조성범), 2~논산부창초등학교 (김재준), 3~논산부창초등학교 (윤수원)

초등부 여자개인:1~논산부창초등학교 (조수아), 연산초등학교 ( 김지인), 2~연산초등학교 ( 권나연) 부여초등학교 ( 정재은)

초등부 혼성2인조:1~연산초등학교 ( 문현수,권나연) , 2~논산부창초등학교 (김재준,조수아)

초등부 3인조 :1~논산부창초등학교(조성범,김재준,윤수원) ,2~연산초등학교 (김지인,권나연,남가희) ,3~신도초등학교(고민지,김다은,안세빈)

초등부5인조:1~논산부창초등학교 (조성범,김재준,윤수원,남규현,조수아) , 2~연산초등학교 (김지인,문현수,권나연,전은영,남가희) , 3~신도초등학교 (임다윤,한소윤,고민지,김다은,안세빈) , 3~부여초등학교 (정재은,김민주,김태연,박서연,박선연)

중등부 여자개인:1~대천여자중학교(한지수)

중등부3인조 :1~대천여자중학교(한지수,이승희,정예지)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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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 논산지역 학생 유도 선수들이 제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유도평가전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6-7일 충남 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중부에선 논산여중 이혜린( -52kg)과 김아영(+70kg)이 1위를, 남초부에선 내동초 정소원(-35kg)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선 내동초 정은채(-36kg) 등이 우승했다. 이들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논산지역 학생 유도선수들이 거둔 성적은 다음과 같다.

◆여초부: –36kg 정은채 1위, -48kg 김한솔 1위, -57kg 강재형 1위(이상 내동초)

남초부: –35kg 정소원 1위(내동초)

여중부: –52kg 이혜린 1위, +70kg 김아영 1위(이상 논산여중)

논산시 유도회 관계자는 “논산지역의 유능한 유도 인재 발굴을 위해 향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시체육회의 지원이 좀더 이뤄진다면 전국 대회에서 논산시와 충남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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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지난 3월 30일 열린 힙합국제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장면.

지난 3월 30일 열린 힙합국제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장면.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국제대회(WHDC : World HipHop Dance Championship)가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다.

3일 (재)한국에어로빅협회(회장 정병권)와, (사)대한힙합연맹(회장 허지성)에 따르면, 올해로 18년째 맞는 힙합국제대회에는 전 세계 댄스팀 들이 출전해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각 부문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퍼포먼스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중 8월 9일에는 월드 배틀이 벌어진다. 배틀은 총 5개 사이드로 구성된다. 비보이, 팝핀, 락킹, 왁킹, 올스타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또한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통해 각 스타일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은 2016년 올스타일에서 우승, 락킹 사이드에서 준우승을 하였고, 2017년에는 락킹 사이드에서 우승, 한국 힙합댄스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새로 추가된 왁킹 사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코리아힙합댄스챔피언쉽에서 선발된 부문별 1~3위 팀에게는 한국을 대표해서 WHDC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참가자격이 주어진 한국대표팀은 8월 4일부터 시작되는 WHDC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벌써부터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2년부터 시작된 힙합 인터내셔널의 힙합국제대회는 60여개 국가에서 4천여 명이 넘는 전 세계의 댄서들이 실력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댄스대회다.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힙합댄스 올림픽'으로 불린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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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행사가 26일 오후 630분 서울 엘루체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내고향 논산이 으뜸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업무보고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이임 인사가 마련됐다.

전창열 이임 회장은 “4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하며 밝혔던 포부를 성실히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도움 이었다취임하는 박승현 회장의 출중한 리더쉽과 능력으로 더 큰 향우회 발전을 기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19대 박승현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논산시향우회는 47년 세월과 더불어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쌓아온 명품 모임으로, 천만년 대계의 책무를 계승하라는 뜻을 받아 회장 직에 취임하게 됐다그 동안 탄탄하게 쌓아주신 기반을 토대로 우리 향우회를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와 임원 및 회원들의 향우회 발전 공로에 박수를 보낸다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박승현 회장과 임원들의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임기동안 많은 고생을 해주신 이임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는 회장단과도 깊은 유대로 함께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호 시의회 의장도 논산시의원 모두와 함께 이임하는 전창열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박승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인제 전 국회의원과 김홍신 작가의 축하인사도 함께 마련됐다.

재경논산시향우회는 350여 명의 회원들이 고향 논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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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논산천 둔치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2019년 논산 딸기 축제’는 봄기운을 만끽하러 나선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최고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하늘에는 축제기간 내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연을 띄워 먼 곳에까지 축제장의 위치를 알렸는가 하면 딸기를 이용한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 코너와 딸기 요리 코너는 연일 성시를 이뤘다.

또한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어오던 딸기 떡 길게 뽑기와 딸기잼, 딸기 케익 만들기, 딸기를 이용한 각종 음식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축제의 흥취를 더했다.

축제 개막식에는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논산 딸기를 맛보고 연거푸 ‘원더풀’을 외치며 큰 관심을 보여, 논산 딸기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특별히 딸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딸기를 선보이고자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한 것이 '신의 한 수'라고 할 만큼 ‘대박 축제’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사)대한힙합연맹 허지성 회장이 선발된 선수들을 발표하고있다.

[스포츠/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국제대회인 World HipHop Dance Championship에 출전할 한국대표 선수단이 최종 선발됐다.

()대한에어로빅연맹(정병권 회장)이 주최하고, ()대한힙합연맹(허지성 회장) 주관, 스타트TV(채널 838)이 협찬한 이번 선발전에는 13개 시.도에서 VARSITY(중고등부)부문에 12개 팀, JUNIOR(초등부)부문 11개팀, MINI CREW(3인조)부문에 8개팀, ADULT(일반부) 13개팀, MEGA CREW(단체부)3개 팀 등 총 47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30일 서울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선발전 대회 결과 VARSITY(중고등부)부문에 L.D.A팀이 1위를, GDT2, O.A.sis팀이 3위를 차지했다.

JUNIOR(초등부)부문에선 J&L1위의 영예를 안았고 8COUNT팀이 2, ROOKIE팀이 3위로 선발됐다.

가장 큰 볼거리를 선사했던 ADULT(일반부)부문에선 D.T.B1위를, 독특크루팀이 2, S.D.F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MINI CREW(3인조)에선 프리즘 무브먼트가 1위를 차지했고 TR crew와 D2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대규모 인원이 팀을 이룬 MEGA CREW(단체부)부문에선 총 2개팀이 참가해 ZN CREW가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1위의 영예를 안았고 ALNW팀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연의 우승팀은 상금 100만원과 HHI 월드파이널 진출권을 얻었으며,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HHI 월드파이널 진출권이 부여돼 올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국제힙합댄스대회(HHI 월드힙합댄스챔피언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의 모든 경기장면은 오는 48일 오후 8시부터 KT올레TV 채널838번 스타트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한 선수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미국 애리조나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한 선수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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