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정병권 한국에어로빅협회 회장이 인간활동과 건강, 종교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병권 한국에어로빅협회 회장이 인간활동과 건강, 종교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타트tv-뉴스(대표:양해석)()한국에어로빅협회(이사장:송영희)7일 스타트tv 대표실에서 생활체육 및 에어로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에어로빅협회 정철수(에코비전 21 편지인)-김용필(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대변인) 부회장, 충남에어로빅협회 김은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스타트tv-뉴스 양해석 대표는 에어로빅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인 측면에서나 건강 증진에 뛰어난 운동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에어로빅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에어로빅의 일종인 힙합을 젊은이들의 운동으로 널리 퍼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에어로빅협회 송영희 이사장은 에어로빅을 널리 알려야 하는 시점에서 스타트tv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크다면서 상호 협력해 생활체육 및 에어로빅의 활성화를 꾀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독실한 기독교인인 정병권 에어로빅협회 회장은 건강의 가치와 재물의 문제 등을 설명한 뒤 건강한 육체와 영혼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tv와 한국에어로빅협회는 양자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지난 1월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가진 바 있다.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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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논산 챠밍에어로빅 김은자 원장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자 원장은 5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월례회의 자리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양승조 도지사를 대신해 황명선 논산시장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표창은 생활체육 활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상으로 논산 생활체육은 물론 전국 생활체육계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삶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역 주민자치센타 등을 통해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에어로빅프로그램을 전파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함께 찾아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은자 원장은 자신의 사비를 들여 건강한 삶을 위한 50부작 프로젝트를 제작해 본인이 개발한 실버로빅과 난타로빅을 올레tv채널 838 스타트TV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지역의 곳곳을 소개하며 그 위상도 함께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모든 경비를 부담해 매년 논산 에어로빅대축제를 개최해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건강한 충남, 행복한 논산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에 누구보다 앞장섰다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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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폐나 유가증권 등을 위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외국환평형채권(이하 외평채)을 위조한 범죄 피해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은 환율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급보증형식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획재정부장관이 건의해 국회의 동의를 거쳐 발행되며 한국은행이 발행과 운용 사무를 맡고 있다. 따라서 외평채는 만기가 되면 한국은행에서 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외평채는 원화와 외화 두 가지로 발행할 수 있는데, 2003년 이후 원화표시 외평채는 국고채에 통합,발행돼 사실상 원화표시로는 더 이상 발행을 안하고 있다.

이러한 위조 외평채 사기범으로부터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자 A씨(55· 세종시 다정동)가 스타트뉴스를 찾아 제보한 것은 지난달 29일.

A씨는 평소 사업문제로 잘 알고 지낸 B씨(74·서울 영등포구)를 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유가증권위조, 위조유가증권 행사 죄로 최근 대전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이날 기자에게 털어놓은 제보는 가히 충격적이고 믿기 어려웠다.

고소장을 살펴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1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당시 서울시요트협회 임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데 B씨가 찾아와 액면 5억원 외평채 2매를 보여주며, 7조원이 넘는 외평채가 있는데 이것을 현금으로 세탁해 사업자금에 투자해 주겠다며 접근하면서 부터다.

B씨는 외평채를 세탁하려면 부대 경비가 필요하다며 A씨에게 2012년 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총 7천780만원의 현금을 갈취했다.

또 B씨는 지난 2017년 7월 대전 대덕구 법동 소재 한 커피숍에서 “자신이 문재인 정부 국채 회수담당실무자인 서울 청담동에 머물고 있는 일명 ‘프리멘스’를 모시고 있다”면서 이후 청와대 유력 인사들과 친분이 있음을 과시했다.

이런 점을 과시한 B씨는 “나는 현재 중부권 쪽 채권처리 권한을 갖고 있다. 그리고 대전 유성에 있는 ICC호텔이 대전엑스포 당시 국가 정책자금으로 세워진 호텔인데 50% 싸게 매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면서 외평채를 보여주며 “내가 외평채를 갖고 큰 자금을 마련 중인데 자금이 되면 ICC호텔을 인수해 고소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등 도자기 전시 및 갤러리 사업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제의했다.

이후 B씨는 A씨가 보유한 도자기를 담보로 제공해주면 50억원을 대출받아 A씨에게 ICC호텔 인수자금으로 3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A씨는 소장하고 있던 시가 약 5억원 상당의 백자1점과 현금 30만원 등 총 34회 걸쳐 8백75만원을 지급했다.

또 지난해 9월엔 A씨가 소유한 청나라시대 황금도자기 감정가 8,000만원 위안(원화 130억원) 도자기를 요구하며, 이 도자기가 있어야 ‘프리멘스’ 쪽에서 일하는 C씨가 50억원을 대출해 줄 수 있다고 말해 같은 해 10월 B씨에게 이 도자기를 전달했다.

도자기를 전달 받고 C씨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은 B씨의 본심이 드러난 것은 이 때부터다.

B씨는 50억원이 입금된 후 당초 A씨에게 입금하기로 한 30억원을 주지 않았고, 휴대폰도 바꾸고 연락이 닿지를 않았다.

아울러 A씨는 B씨와 통화 녹취 과정에서 “사무실을 정리해야 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제가 현재 고소한 내용은 B씨의 사기행각이 극히 일부이며 검찰에서 더 조사해보면 알겠지만 개인이 지녀서는 안될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외평채 7조4천억원 현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더욱이 위조된 외평채로 현 정부 윗선을 대신해 비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감언이설에 현혹 안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A씨는 “이제 그동안 해온 사업을 접고, 제가 거주하는 세종시에서 선친이 물려주고 제가 그동안 수집한 고가의 도자기들을 전시할 갤러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처럼 사기를 당해 망연자실한 상태”라며 “검찰에서 하루속히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씨는 스타트뉴스와 통화에서 “(저도) 억울하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할 말이 많다. 추후에 이번 사건에 대해 연락드리고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연락이 계속 닿지 않았다.

한편 이번에 발생한 사건과 판박이 같은 사건이 지난 2011년에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2011년 1월과 10월에도 위평채 위조사건이 발생했다. 1월 수원지검은 2천억원대 외평채 위조범을 검거했고, 10월 경찰청은 외평채를 2조5천억원 어치나 위조한 일당을 잡아들였다.

또 같은 해 12월 서울 강남구 모 대부업체에서 5억원짜리 외평채를 담보로 3억원의 대출을 받으려고 한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힌 적이 있다.

범죄학자들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가짜 지폐를 이용한 사기수법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금융지식을 잘 알지 못하는 서민들이 타깃이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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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스타트가요쇼 녹화현장 모습

스타트가요쇼 녹화현장 모습

“꽃이 필 때면 오신다던 님/ 나를 찾아오신다던 님/ 보고 싶어서 너무 좋아서/ 사랑이 좋아 오신다던 님/ 사랑 사랑 사랑이 좋다 ... ”(가수 오은경의 ‘사랑이 좋다’ 일부)

23일 오후 대전시 동구, kt 올레tv 838 ‘스타트가요쇼’(제4회) 녹화 스튜디오 현장. ‘전국 가수’를 꿈꾸는 노래꾼들이 저마다 오랜 세월 불러온 창작곡들을 열창한다. 주로 ‘사랑’ 노래다. 갈수록 황폐해지고 갈등이 심화하는 세태를 ‘사랑’으로 녹여보자는 외침으로 들린다.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와 그들의 모습이 일반 시청자들에게 들려지고 보여지기 까지는 카메라 감독과 음향 감독, 조명 감독 등의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필수적이다.

우선, 노래 부르는 가수들을 응시하며 화면을 잡아가는 카메라 감독들의 시선이 범상치 않다. 가수의 정면과 양 옆 등에서 가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다.

카메라는 카메라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조명과 음향이 받쳐줘야 가수의 ‘카메라발’과 ‘소리’가 살아난다. 카메라 감독들의 뒤에선 조명감독과 음향감독의 손놀림이 유난히 분주하다.

여기서 잠깐, 가수들이 왜 노래를 부를까가 궁금해진다. 이날 무대에 선 엄종숙씨는 “노래 부르는 게 좋아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국적인 무대에 서보는 게 꿈”이라고 ‘욕심’을 내비친다. 가수 경력 10여년에 자신의 곡을 갖고 노래 불러온 지 4년이 됐다고 들려줬다. 이날 무대에 선 것은 스타트tv의 전국방송을 타는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김제연예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가 이날 녹화현장으로 단숨에 달려온 이유다.

이날 만난 나기성씨도 노래가 좋아 '못 말리는' 경우에 해당한다. 그는 공인중개사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도 단연 가수가 ‘대표 직업’이라고 말한다. 어릴 때 꿈이 가수였지만 건강이 안 좋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룰 수 없는 ‘허상’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중-고-대학교를 검정고시를 통해 입학해 졸업하는 등 삶의 집념을 잃지 않았다. 어렵사리 결혼하고, 이후 아내의 헌신으로 가수활동에 나설 수 있었다. 현재 아내 윤선영씨는 그의 매니저로 활동한다. 노래와 함께 살다보니 부부 금슬도 좋아 갈등은 먼 나라 얘기라고 했다.

어느 덧 그는 30년 동안 노래를 불러온 중량감 있는 가수로 성장했다. ‘거기서 거기더라’가 대표곡이다.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잘난 자’와 ‘못난 자’가 따로 없음을 노래로 전한다고 말한다. 가수이기에 회갑연 등 가족연회와 각종 행사 등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들려준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눈에 띈 또 다른 가수는 노라(여)씨. 사회자로 나선 그는 10년 넘게 노래와 함께한 중견가수다. 그는 ‘국민가수’ 가 되는 게 꿈이라고 힘차게 말한다.

40대 후반의 미용실원장도 무대에 올랐다. 오은경씨로 “나름 노래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무대에 서니 좀 떨린다”고 말했다. 수개월 전 데뷔(?)해 무대 경험이 길지 않으나 ‘행복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만난 가수들은 아직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 ‘스타트가요쇼’가 전국적인 가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즐겁게 노래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녹화를 맡은 성낙춘 감독(<주>맥스프로)은 “스타트가요쇼가 횟수를 더해가며 출연 가수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가수가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는 대전, 청주 등 충청권은 물론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안산, 김제, 익산 등 전국에서 출연자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녹화물은 오는 3월초 kt 올레tv 채널 838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무대위의 가수들을 응시하는 성낙춘 카메라 감독

무대위의 가수를 응시하는 성낙춘 카메라 감독

음향 및 조명 감독들

음향 및 조명 감독들

엄종숙 가수

엄종숙 가수

나기성 가수(왼쪽)와 부인 윤선영씨

나기성 가수(왼쪽)와 매니저인 부인 윤선영씨

오은경 가수

오은경 가수

무대밖에서 출연전후에 가수와 매니저 등이 어우러져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무대밖에서 출연전후에 가수와 매니저 등이 어우러져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가수들의 피로회복을 돕기 위해 일반음료의 공급에 나선 조성덕 닥터케어 대표

가수들의 피로회복을 돕기 위해 일반음료의 공급에 나선 조성덕 닥터케어 대표

최문갑 기자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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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인물들을 찾아 그들의 비전과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슈인 피플’입니다.

충남 논산의 중.고등학생들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바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해외연수를 떠나는 시기가 돌아왔기 때문인데요...

이렇듯 다소 무거웠던 분위기의 도시를 ‘인재 양성의 도시’, ‘문화의 도시’, 동고동락하는 행복한 도시의 롤 모델로 만든 자치단체장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황명선 논산시장입니다.

황명선 시장하면 무엇보다도 ‘자치분권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신분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하며 새로운 파란을 일으킨바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3선 논산시장이라는 탄탄한 지지력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며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세일즈 시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전국시장군수 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 협의회장,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굵직한 직책만큼 황명선 시장의 모든 도전은 언제나 전국의 이슈거리로 부각 되고 있습니다.

국민이 주인 되고 지방이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한다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만나 그만의 비전과 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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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충남 아산의 모 교회 지 모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도들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신도 5명은 지난 1일 해당 교회 목사를 불법 의료시술에 따른 성추행 및 상해혐의로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201612월부터 20172월까지 충남 아산의 한 교회 목사로부터 성령 치유를 받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들의 공통점은 그 교회 목사가 성령이 깊어 지병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듣고 이 교회를 다녔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병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고 몸을 맡겼지만 돌아오는 건 수치심뿐이었다는 똑같은 주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호텔방에서 치유 기도를 하고 이혼까지 종용했다는 목사로서 자질마저 의심되는 제보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피해를 주장하는 5명은 지난 3일 스타트뉴스를 찾아 자신들이 당한 피해와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기분 탓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한두 번 더 치유의 영을 받기 위해 방문해 몸을 맡겨 봤지만 처음보다 더 몸을 마구 유린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들은 교회 목사가 자신이 귀신을 몰아 낼 수 있으니 온몸을 자신에게 맡기라 했다한 가정의 아내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상상할 수 없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성령 치료를 받으면서 성추행을 당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닐 것이라며 교회의 이름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해당 교회 목사가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문제의 교회 목사는 이 같은 주장에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성추행한 사실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스타트TV도 지 모 목사와의 인터뷰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성추행 의혹 외에 불법 의료시술 행위에 대한 의혹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수사 기관의 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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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교회 지모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도들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신도 5명은 1일 해당 교회 목사를 불법 의료시술에 따른 성추행 및 상해혐의로 고소장을 작성,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충남 아산의 한 교회 목사로부터 성령 치유를 받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교회 목사가 성령이 깊어 지병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듣고 이 교회를 다녔다. 이 목사가 내 몸의 병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고 몸을 맡겼지만 돌아오는 건 수치심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처음에는 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단순한 감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치료가 계속될수록 몸을 마구 더듬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분 탓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한두 번 더 치유의 영을 받기 위해 방문해 몸을 맡겨 봤지만 처음보다 더 몸을 마구 유린했다”며 “목사에게 성령 치료(시술)를 받으면서 성추행을 당했다. 이후 종교가 아닌 이단의 느낌이 강해 교회를 다니는 것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교회 목사가 자신이 귀신을 몰아 낼 수 있으니 온몸을 자신에게 맡기라 했다”며 “하지만 성령 치료를 받으면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상상할 수 없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성령 치료를 받으면서 성추행을 당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닐 것”이라며 “교회의 이름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해당 교회 목사가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한편, 교회 목사는 이 같은 주장에 “성추행한 사실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m)

 

세브란스병원 힐링음악회 스타트TV 영상 촬영 캡쳐 화면.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kt올레tv 채널 838 전국방송 스타트TV와 충남일보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스타트가요쇼가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26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스타트가요쇼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들의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 회당 4부로 나뉘어 제작되는 스타트가요쇼는 시작부터 전국의 수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스타트가요쇼를 전담으로 촬영하는 100평 규모의 특설 스튜디오를 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마련해 명실상부한 전국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되는 스타트가요쇼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kt올레tv 채널 838번 스타트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네이버 스타트TV와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도 시청 할 수 있다.

사진=스타트가요쇼 캡쳐

사진=스타트가요쇼 캡처

사진=세브란스병원 힐링음악회 캡쳐

사진=세브란스병원 힐링음악회 캡처

 





길현율 기자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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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대형 냉동고에서 나온 애완견와 고라니 사체. 사진=최문갑 기자

대형 냉동고에서 나온 애완견와 고라니 사체. 사진=최문갑 기자

충남 논산의 한 이동식 컨테이너 주택 냉동고에서 애완견과 고라니 등 동물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오전 본사에 걸려온 한 제보자의 전화에 따라,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 현장을 찾은 결과, 업소용 대형 냉동고에는 애완견과 고라니 등 동물의 사체 20여점이 비닐봉지에 포장돼 쌓여 있었다.

냉동고에는 이 동물 사체들을 불법으로 처리해 보관 중인 별도의 내용물도 다량 적재돼 있었다. 냉동고 문을 여는 순간 이들 동물사체가 부패해 풍기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이 주택의 주방에서는 이 동물사체들을 처리하는 별도의 공간도 발견됐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야생생물관리협회 밀렵감시단원들은 현장에 들러 냉동고에 보관 중이던 냉동 동물 사체들을 일일이 꺼내 조사에 들어갔다.

김세형 감시단원은 이들 동물 사체는 불법으로 포획해 보관 중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신고 없이 사체를 처리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 단원은 이 경우, 불법 여부와 함께 총기소지 여부를 가려 법적 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금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성명의 주무관도 차에 치여 죽은(로드킬) 동물도 지자체에 신고하고 처리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불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물 사체를 냉동 보관 중인 주인은 60대 김모씨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다. 한 마을 주민은 이 주택의 주인은 SUV 차량을 운행하며, 동물들을 불법으로 포획하거나 죽은 동물사체들을 수집해 보관해온 것 같다고 전했다.

야생생명관리협회 밀렵감시단원들이 동물사체들을 조사하고 있다.

야생생명관리협회 밀렵감시단원들이 동물사체들을 조사하고 있다.

동물사체들의 처참한 모습

동물사체들의 처참한 모습

금강유역환경청 및 밀렵감시단 관계자들이 주방을 살펴보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및 밀렵감시단 관계자들이 주방을 살펴보고 있다.



최문갑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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