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목사가 신도 성추행 의혹
스타트 뉴스2019. 2. 1. 20:55
충남 아산의 한 교회 지모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도들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신도 5명은 1일 해당 교회 목사를 불법 의료시술에 따른 성추행 및 상해혐의로 고소장을 작성,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충남 아산의 한 교회 목사로부터 성령 치유를 받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교회 목사가 성령이 깊어 지병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듣고 이 교회를 다녔다. 이 목사가 내 몸의 병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고 몸을 맡겼지만 돌아오는 건 수치심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처음에는 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단순한 감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치료가 계속될수록 몸을 마구 더듬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분 탓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한두 번 더 치유의 영을 받기 위해 방문해 몸을 맡겨 봤지만 처음보다 더 몸을 마구 유린했다”며 “목사에게 성령 치료(시술)를 받으면서 성추행을 당했다. 이후 종교가 아닌 이단의 느낌이 강해 교회를 다니는 것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교회 목사가 자신이 귀신을 몰아 낼 수 있으니 온몸을 자신에게 맡기라 했다”며 “하지만 성령 치료를 받으면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상상할 수 없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성령 치료를 받으면서 성추행을 당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닐 것”이라며 “교회의 이름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해당 교회 목사가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한편, 교회 목사는 이 같은 주장에 “성추행한 사실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m)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신도 5명은 1일 해당 교회 목사를 불법 의료시술에 따른 성추행 및 상해혐의로 고소장을 작성,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충남 아산의 한 교회 목사로부터 성령 치유를 받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교회 목사가 성령이 깊어 지병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듣고 이 교회를 다녔다. 이 목사가 내 몸의 병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고 몸을 맡겼지만 돌아오는 건 수치심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처음에는 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단순한 감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치료가 계속될수록 몸을 마구 더듬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분 탓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한두 번 더 치유의 영을 받기 위해 방문해 몸을 맡겨 봤지만 처음보다 더 몸을 마구 유린했다”며 “목사에게 성령 치료(시술)를 받으면서 성추행을 당했다. 이후 종교가 아닌 이단의 느낌이 강해 교회를 다니는 것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교회 목사가 자신이 귀신을 몰아 낼 수 있으니 온몸을 자신에게 맡기라 했다”며 “하지만 성령 치료를 받으면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상상할 수 없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성령 치료를 받으면서 성추행을 당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닐 것”이라며 “교회의 이름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해당 교회 목사가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한편, 교회 목사는 이 같은 주장에 “성추행한 사실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