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또 터진 스쿨 미투(Me Too) ... 전국 확산 ‘일파만파’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전국]=스타트뉴스=정상하아나운서]=
최근 학교 내 성추행 사건인 스쿨미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전에 이어 충남 논산에서도 또다시 발생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SNS 사이트를 중심으로 ‘스쿨 미투’를 폭로하는 학생들의 제보가 동시 다발적으로 빗발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을 ‘스쿨 미투’ 피해자라고 밝힌 대전 모 여고의 한 학생은 교사 A씨가 수업 도중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행동을 실천하지 않으니 자신은 나쁘지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사들도 “가슴은 만질수록 커지니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부탁하라”, “화장실에서 옷 벗고 있으면 수행평가 100점을 주겠다”, “산봉우리가 어린 여자 가슴 같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제보됐다.
대전 모 여고 스쿨미투에 연루된 교사만 무려 12명.
이중 가장 심각한 2명은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이며, 학교 측은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논산의 모 여고에서도 충격적인 스쿨 미투가 발생해 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보는 마찬가지로 SNS를 통한 모 학생의 제보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했다.
'여학생들 앞에서 셔츠를 들어 배를 보이고, 짧은 치마를 입은 학생에게 몸 굴리러 다닌다’는 등의 발언과 함께 제왕절개 수술이 1등 인건 여자가 배에 힘이 없어서 그러니 나중에 자연분만 하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십 건이 넘는 제보가 SNS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54_96340_3915.jpg)
정상하 as797900@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스타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사이트를 중심으로 ‘스쿨 미투’를 폭로하는 학생들의 제보가 동시 다발적으로 빗발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을 ‘스쿨 미투’ 피해자라고 밝힌 대전 모 여고의 한 학생은 교사 A씨가 수업 도중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행동을 실천하지 않으니 자신은 나쁘지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사들도 “가슴은 만질수록 커지니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부탁하라”, “화장실에서 옷 벗고 있으면 수행평가 100점을 주겠다”, “산봉우리가 어린 여자 가슴 같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제보됐다.
대전 모 여고 스쿨미투에 연루된 교사만 무려 12명.
이중 가장 심각한 2명은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이며, 학교 측은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논산의 모 여고에서도 충격적인 스쿨 미투가 발생해 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보는 마찬가지로 SNS를 통한 모 학생의 제보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했다.
'여학생들 앞에서 셔츠를 들어 배를 보이고, 짧은 치마를 입은 학생에게 몸 굴리러 다닌다’는 등의 발언과 함께 제왕절개 수술이 1등 인건 여자가 배에 힘이 없어서 그러니 나중에 자연분만 하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십 건이 넘는 제보가 SNS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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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하 as797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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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축제 이색 프로그램 '눈길'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대의 축제인 ‘백마 대동제’가 ‘주점 없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멘토링 특강, 취업 박람회, 반려동물 큰잔치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13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전국 대학생 취업.창업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멘토링 특강에는 가수 인순이씨가 ‘청년이여, 거위의 꿈을 꾸어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이상욱 소장이 ‘청년이여, 고민하고 미래를 꿈꿔라’ 주제를 통해 2030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대덕홀에서는 ‘2018 충남대학교 취업 박람회 Jump UP! JOB Festival’가 열린 가운데 계룡건설, 삼성전자 Foundry 사업부, 삼성화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원익머트리얼즈,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콜마, 한화토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축제 기간 중에도 5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기업별 채용 정보, 기업 관련 Q&A, 현직자들과의 멘토링 등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 시즌에 대비했다.
오후 2시부터는 지역 시민,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사랑 큰잔치’도 열렸다.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료 건강검진 부스 운영, 반려동물 필수상식 OX퀴즈, 반려동물 올림픽(주인과 함께 달리기 등), 미니게임 등의 행사가 진행돼 대학 축제 속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충남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9월 12일~14일, ‘백마대동제-백마백마랜드’을 열고 있는 가운데 ‘주점 없는 축제’로 진행하며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 대학생,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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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인재개발원은 13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전국 대학생 취업.창업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멘토링 특강에는 가수 인순이씨가 ‘청년이여, 거위의 꿈을 꾸어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이상욱 소장이 ‘청년이여, 고민하고 미래를 꿈꿔라’ 주제를 통해 2030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대덕홀에서는 ‘2018 충남대학교 취업 박람회 Jump UP! JOB Festival’가 열린 가운데 계룡건설, 삼성전자 Foundry 사업부, 삼성화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원익머트리얼즈,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콜마, 한화토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축제 기간 중에도 5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기업별 채용 정보, 기업 관련 Q&A, 현직자들과의 멘토링 등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 시즌에 대비했다.
오후 2시부터는 지역 시민,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사랑 큰잔치’도 열렸다.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료 건강검진 부스 운영, 반려동물 필수상식 OX퀴즈, 반려동물 올림픽(주인과 함께 달리기 등), 미니게임 등의 행사가 진행돼 대학 축제 속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충남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9월 12일~14일, ‘백마대동제-백마백마랜드’을 열고 있는 가운데 ‘주점 없는 축제’로 진행하며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 대학생,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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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유성구의회,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정' 나눠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의장 하경옥)는 13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세재활자립원을 방문해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나눴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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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대전에 모인다"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헤럴드, CEO 클럽 한국지부와 내년 3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이스트와 DCC 일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스타트업 300여 개 사,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200여 명을 비롯한 1만 여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여타 전시성 박람회와는 다른 실질적인 투자유치, 비즈니스 매칭, M&A 등 창업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국제적 명성의 투자유치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시, 미국의 테크크런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개최를 시작으로 정례화 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면 대전형 창업생태계의 역동적인 선순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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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이스트와 DCC 일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스타트업 300여 개 사,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200여 명을 비롯한 1만 여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여타 전시성 박람회와는 다른 실질적인 투자유치, 비즈니스 매칭, M&A 등 창업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국제적 명성의 투자유치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시, 미국의 테크크런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개최를 시작으로 정례화 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면 대전형 창업생태계의 역동적인 선순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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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학생들의 선행 '눈길'... 지난 1학기 2923명 봉사활동 펼쳐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남대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 모습.매년 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해외 등에서 대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전교생이 7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할 수 있는 인증제를 실시하는 대학이 있다.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2일 저녁 6시 교내 성지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학기에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한 1,03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 학생들은 본교와 연계된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도서관, 문화센터, NGO 등 80개 협약기관 가운데 본인이 신청한 기관에서 한 학기 동안 최소 3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1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1학기에는 760명의 학생이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2학기에는 이보다 300명 가까이 신청자가 증가했다.
한남대는 사회봉사교과목 이외에도, 매학기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사회봉사교과목을 포함, 총 2,923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학기 봉사활동 예정자까지 합치면 올해 5,000명 이상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학교측은 전망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는 재학 중 7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한남사회봉사 인증제’의 영향이 크다. 한남대는 교훈 중 하나인 ‘봉사’의 삶을 학생들이 습득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2005년부터 이 같은 봉사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이날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 이덕훈 총장은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시키는 ‘서비스 러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를 통한 사회적혁신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바꾸는 힘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사회봉사’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한남대는 무려 1,000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기록하는 졸업생을 해마다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학위수여식에서 한남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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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 모습.](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59_96333_394.jpg)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2일 저녁 6시 교내 성지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학기에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한 1,03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 학생들은 본교와 연계된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도서관, 문화센터, NGO 등 80개 협약기관 가운데 본인이 신청한 기관에서 한 학기 동안 최소 3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1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1학기에는 760명의 학생이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2학기에는 이보다 300명 가까이 신청자가 증가했다.
한남대는 사회봉사교과목 이외에도, 매학기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사회봉사교과목을 포함, 총 2,923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학기 봉사활동 예정자까지 합치면 올해 5,000명 이상의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학교측은 전망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는 재학 중 7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한남사회봉사 인증제’의 영향이 크다. 한남대는 교훈 중 하나인 ‘봉사’의 삶을 학생들이 습득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2005년부터 이 같은 봉사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이날 한남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 이덕훈 총장은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시키는 ‘서비스 러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를 통한 사회적혁신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바꾸는 힘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사회봉사’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한남대는 무려 1,000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기록하는 졸업생을 해마다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학위수여식에서 한남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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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 지방정부 “3농정책 연대·협력” 선언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충남]스타트뉴스=임홍규 기자]
동아시아 지방정부들이 농업·농촌·농민 문제 해결과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선언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13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8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3농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중국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펑타오 옌벤주 인민정부 상무부주장, 일본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하라야마 아키히로 구마모토현 관광경제교류국장, 말레이시아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 4개국 10개 지방정부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선언은 도와 세종시, 중국 구이저우성·상하이시·옌볜주·산둥성 워이팡시, 일본 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나라현 등 3개국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한·중·일 지방정부들은 충남선언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문제는 식량주권, 먹거리 안전, 도농격차, 에너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동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3국 지방정부들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성장 등으로 농업과 농촌에는 새로운 변화와 과제, 그리고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재배·유통·소비 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마을 문제점 공유 및 대응 전략 모색 △기후변화·자원 고갈 대응 농업·농촌 혁신 전략 공유 △공적개발원조 사례·경험 공유 및 협력 방안 강구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충남선언에 앞선 기조강연은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농업·농촌의 과제’를 주제로 가졌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현실과 새로운 기회와 변화, 도전 과제와 희망 등을 제시한 뒤 “농업은 미래성장이며, 국민경제의 기초산업이고, 농촌은 기회의 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선을 높이고, 상상을 더하면 농촌을 유토피하로 바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정부 대표 토론은 양승조 지사와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이 패널로 참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토론은 △지역 먹거리 전략과 지방정부 정책 과제 △인구 감소 시대 농촌마을 재생(재편) 전략 △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기술 혁신 전략 △농업·농촌 분야 ODA 추진 실태와 확대 전략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가졌다.
양승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농어업·농어촌·농어민 문제 해결은 동아시아 각국이 처한 당면 과제로, 어느 한 국가나 한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라며 “역사·지리적으로 유사성이 높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지방정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정 사례와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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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60_96334_454.jpg)
이번 3농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중국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펑타오 옌벤주 인민정부 상무부주장, 일본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하라야마 아키히로 구마모토현 관광경제교류국장, 말레이시아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 4개국 10개 지방정부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선언은 도와 세종시, 중국 구이저우성·상하이시·옌볜주·산둥성 워이팡시, 일본 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나라현 등 3개국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한·중·일 지방정부들은 충남선언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문제는 식량주권, 먹거리 안전, 도농격차, 에너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동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3국 지방정부들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성장 등으로 농업과 농촌에는 새로운 변화와 과제, 그리고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재배·유통·소비 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마을 문제점 공유 및 대응 전략 모색 △기후변화·자원 고갈 대응 농업·농촌 혁신 전략 공유 △공적개발원조 사례·경험 공유 및 협력 방안 강구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충남선언에 앞선 기조강연은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농업·농촌의 과제’를 주제로 가졌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현실과 새로운 기회와 변화, 도전 과제와 희망 등을 제시한 뒤 “농업은 미래성장이며, 국민경제의 기초산업이고, 농촌은 기회의 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선을 높이고, 상상을 더하면 농촌을 유토피하로 바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정부 대표 토론은 양승조 지사와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자오더강 구이저우성 농업과학원장, 모흐드 라픽 나이자호히딘 말라카주 산업통상투자부장관 등이 패널로 참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토론은 △지역 먹거리 전략과 지방정부 정책 과제 △인구 감소 시대 농촌마을 재생(재편) 전략 △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기술 혁신 전략 △농업·농촌 분야 ODA 추진 실태와 확대 전략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가졌다.
양승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농어업·농어촌·농어민 문제 해결은 동아시아 각국이 처한 당면 과제로, 어느 한 국가나 한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라며 “역사·지리적으로 유사성이 높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지방정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정 사례와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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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옛 향기에 흠뻑 취해보세요"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백제문화제 개막식장.한류원조 백제의 춤과 노래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강국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제64회 백제문화제가 9월 14일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화려한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 전날인 9월 13일 부여 천등산과 개막 첫날인 9월 14일 공주 정지산 천제단에서 각각 열린 백제혼불 채화로 문을 연 제64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춤과 노래’를 주제 및 부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국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최고의 이벤트인 ‘개막식’은 오는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부여 구드래둔치 주무대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30여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에서 대사 및 관계자 등 주한외교사절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식전행사로는 일본 전통공연팀 ‘키야마초’와 중국 전통공연팀 ‘성도악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공식행사는 웅진(공주)과 사비(부여)에서 각각 채화한 불과 백제의 혼을 깨우는 ‘혼불깨움식’을 시작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환영사, 정진석 국회의원의 축사, 국내외 인사의 축영상메시지,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현 공주시장의 개막선언, 개막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제1막 1500년 전 백제를 깨우다 △제2막 한류원조 백제의 음악 △제3막 한류원조 백제의 춤 △제4막 한류원조 백제의 판타지 등 20여분간 진행되며 ‘한류원조 백제’와 ‘현대 한류’의 만남,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 한다.
식후행사는 버즈, 지지비, 미지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저녁 8시 50분께 백마강의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편, 개막 당일인 14일 공주시에서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송산리고분군), 백제문화제 성공기원 개막 축하쇼(주무대) 등이 진행되고, 15일에는 제12주년 무령왕 헌공다례 및 제23회 한일친선교류회차(송산리고분군), 다리위의 향연(금강교), K-POP한류페스티벌(주무대) 등이 펼쳐진다.
부여군에서는 14일 백제대왕제(백제왕릉원),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달빛소리·백제천도사비왕궁대연회(주무대) 등이 열리고, 15일에는 삼충제(삼충사), 백제청소년백일장&사생대회(사비왕궁터), 유홍준교수기증유물전(부여문화원) 등이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은 공주시의 웅진판타지아·웅진성의 하루(공산성), 백제고마촌저잣거리·백제기마체험·웅진어드벤처(금강미르섬), 백제등불향연·백제별빛정원(금강일원), 웅진체험마당·공주시홍보관(금강신관공원) 등이며, 부여군의 국제무역항구드래나루·백제메이즈(구드래둔치), 레고사비백제·진로체험한마당·백제금동대향로음악분수(구드래조각공원), 상상뮤지엄&사비도성ICT(부여군문화재사업소), 백제RPG(이색창조거리) 등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멀티미디어쇼는 공주 금강과 부여 백마강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강과 백마강의 화려한 경관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그 속에서 펼쳐지는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스타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문화제 개막식장.](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61_96335_5019.jpg)
개막 전날인 9월 13일 부여 천등산과 개막 첫날인 9월 14일 공주 정지산 천제단에서 각각 열린 백제혼불 채화로 문을 연 제64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춤과 노래’를 주제 및 부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국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최고의 이벤트인 ‘개막식’은 오는 9월 15일 저녁 6시 30분 부여 구드래둔치 주무대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30여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에서 대사 및 관계자 등 주한외교사절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식전행사로는 일본 전통공연팀 ‘키야마초’와 중국 전통공연팀 ‘성도악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공식행사는 웅진(공주)과 사비(부여)에서 각각 채화한 불과 백제의 혼을 깨우는 ‘혼불깨움식’을 시작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환영사, 정진석 국회의원의 축사, 국내외 인사의 축영상메시지,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현 공주시장의 개막선언, 개막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제1막 1500년 전 백제를 깨우다 △제2막 한류원조 백제의 음악 △제3막 한류원조 백제의 춤 △제4막 한류원조 백제의 판타지 등 20여분간 진행되며 ‘한류원조 백제’와 ‘현대 한류’의 만남,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 한다.
식후행사는 버즈, 지지비, 미지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저녁 8시 50분께 백마강의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편, 개막 당일인 14일 공주시에서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송산리고분군), 백제문화제 성공기원 개막 축하쇼(주무대) 등이 진행되고, 15일에는 제12주년 무령왕 헌공다례 및 제23회 한일친선교류회차(송산리고분군), 다리위의 향연(금강교), K-POP한류페스티벌(주무대) 등이 펼쳐진다.
부여군에서는 14일 백제대왕제(백제왕릉원),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달빛소리·백제천도사비왕궁대연회(주무대) 등이 열리고, 15일에는 삼충제(삼충사), 백제청소년백일장&사생대회(사비왕궁터), 유홍준교수기증유물전(부여문화원) 등이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은 공주시의 웅진판타지아·웅진성의 하루(공산성), 백제고마촌저잣거리·백제기마체험·웅진어드벤처(금강미르섬), 백제등불향연·백제별빛정원(금강일원), 웅진체험마당·공주시홍보관(금강신관공원) 등이며, 부여군의 국제무역항구드래나루·백제메이즈(구드래둔치), 레고사비백제·진로체험한마당·백제금동대향로음악분수(구드래조각공원), 상상뮤지엄&사비도성ICT(부여군문화재사업소), 백제RPG(이색창조거리) 등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멀티미디어쇼는 공주 금강과 부여 백마강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강과 백마강의 화려한 경관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그 속에서 펼쳐지는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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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송귀성 씨 임명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제8대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송귀성(59세.사진 왼쪽)씨를 임명했다.
송귀성 이사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경영대학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하나은행에서 37년간 재직하면서 충남북영업본부장, 대전영업본부 전무, GMG 부사장등을 두루거쳐 금융업무에 해박하고 다양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 등이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규성 이사장의 임기는 9월 13일부터 2021년 9월 12일까지 3년의 임기로 1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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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62_96336_5640.jpg)
송귀성 이사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경영대학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하나은행에서 37년간 재직하면서 충남북영업본부장, 대전영업본부 전무, GMG 부사장등을 두루거쳐 금융업무에 해박하고 다양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 등이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규성 이사장의 임기는 9월 13일부터 2021년 9월 12일까지 3년의 임기로 1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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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발전3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5년 간 100억 투입키로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충남]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도와 도내 발전 3사가 에너지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충남도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도와 발전 3사는 △도내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용 및 사업화(창업) 지원 등을 상호 협력·이행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발전 3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을 투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지원과 사업화(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와 발전 3사는 각각 5억 원 씩, 연간 20억 원의 기금을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조성한다.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에너지 관련 R&D 인력 채용에 대한 인건비 일부 지원 △에너지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직업의식 고취를 통한 고용 안정화 △기업수요를 반영한 에너지 산업 선도형 인재 육성 △일과 가정 양립 및 균형을 통한 고용 질 향상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이 있다.
사업화(창업) 지원으로는 △제품 신뢰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공인 시험·인증 지원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제품의 경쟁력 강화, 디자인 개발을 통한 브랜드 향상 △전시마케팅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한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 △발전 3사 소재 지역 기업 대상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중소·벤처 에너지 기업들의 산업 변화 대응 △신에너지 산업 선도 인재 육성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고용률은 지난 7월 기준 70.7%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이는 수치의 단면 일 뿐 아직도 도내에는 3만 1000여명의 실업자가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라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과 노력만으로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제는 공기업과 대기업 등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자체-공기업 간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도지사 취임 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드렸다”라며 “도민 모두가 기회와 희망을 갖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전사가 도의 정책 파트너로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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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충남도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도와 발전 3사는 △도내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용 및 사업화(창업) 지원 등을 상호 협력·이행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발전 3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을 투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지원과 사업화(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와 발전 3사는 각각 5억 원 씩, 연간 20억 원의 기금을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조성한다.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에너지 관련 R&D 인력 채용에 대한 인건비 일부 지원 △에너지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직업의식 고취를 통한 고용 안정화 △기업수요를 반영한 에너지 산업 선도형 인재 육성 △일과 가정 양립 및 균형을 통한 고용 질 향상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이 있다.
사업화(창업) 지원으로는 △제품 신뢰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공인 시험·인증 지원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제품의 경쟁력 강화, 디자인 개발을 통한 브랜드 향상 △전시마케팅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한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 △발전 3사 소재 지역 기업 대상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중소·벤처 에너지 기업들의 산업 변화 대응 △신에너지 산업 선도 인재 육성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고용률은 지난 7월 기준 70.7%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이는 수치의 단면 일 뿐 아직도 도내에는 3만 1000여명의 실업자가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라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과 노력만으로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제는 공기업과 대기업 등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자체-공기업 간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도지사 취임 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드렸다”라며 “도민 모두가 기회와 희망을 갖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전사가 도의 정책 파트너로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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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절벽' 조선 분야 특허 출원도 크게 줄었다"
스타트 뉴스2018. 9. 13. 18:2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군산조선소 전경. (사진 출처=서울 경제)조선업 불황 여파로 지난해 조선 분야 특허출원 건수가 2014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13일 특허청이 최근 5년간(‘13~’17년) 조선분야(IPC B63 IPC B63 기준) 특허출원을 집계한 결과, 조선분야 특허출원은 2014년 3,692건을 정점으로 지난해 1,833건을 기록하며 2014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형 조선3사 대형 조선3사의 특허출원은 2014년 2,558건에서 지난해 961건으로 2014년의 1/3 수준으로 떨어졌고, 올해 상반기도 287건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형 조선3사 특허 담당자들은 조선경기 악화에 따른 연구개발(R&D)/특허관리 예산 축소, 구조조정으로 인한 발명자(인력) 감소, 권리행사와 분쟁대비를 위한 선택과 집중 등을 주요 감소 원인으로 들고 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조선분야 특허출원은 각각 252건과 251건으로 2014년의 27%와 34%에 불과했다.
특허청 이석범 차세대수송심사과장은 “올해 상반기 조선분야 특허출원은 71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797건)와 비교할 때 감소세가 다소 줄어들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성패는 기술 경쟁력에 있으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발명자를 우대하고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에서는 조선분야의 발명자와 특허유공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선분야 종사자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조선해양의 날’에 특허청장상을 시상해 왔고, 올해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특허기술분과위원회’, ‘조선해양심사협의체 공중심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해양특허연구회’ 운영, ‘IP-R&D 전략세미나’ 개최, ‘국제조선해양산업전’ 특허홍보/상담부스 운영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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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전경. (사진 출처=서울 경제)](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365_96338_833.jpg)
13일 특허청이 최근 5년간(‘13~’17년) 조선분야(IPC B63 IPC B63 기준) 특허출원을 집계한 결과, 조선분야 특허출원은 2014년 3,692건을 정점으로 지난해 1,833건을 기록하며 2014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형 조선3사 대형 조선3사의 특허출원은 2014년 2,558건에서 지난해 961건으로 2014년의 1/3 수준으로 떨어졌고, 올해 상반기도 287건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형 조선3사 특허 담당자들은 조선경기 악화에 따른 연구개발(R&D)/특허관리 예산 축소, 구조조정으로 인한 발명자(인력) 감소, 권리행사와 분쟁대비를 위한 선택과 집중 등을 주요 감소 원인으로 들고 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조선분야 특허출원은 각각 252건과 251건으로 2014년의 27%와 34%에 불과했다.
특허청 이석범 차세대수송심사과장은 “올해 상반기 조선분야 특허출원은 71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797건)와 비교할 때 감소세가 다소 줄어들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성패는 기술 경쟁력에 있으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발명자를 우대하고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에서는 조선분야의 발명자와 특허유공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선분야 종사자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조선해양의 날’에 특허청장상을 시상해 왔고, 올해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특허기술분과위원회’, ‘조선해양심사협의체 공중심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해양특허연구회’ 운영, ‘IP-R&D 전략세미나’ 개최, ‘국제조선해양산업전’ 특허홍보/상담부스 운영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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