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상]2018 강경젓갈축제 10일 개막
[충남]=스타트뉴스=정상하아나운서]=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강경젓갈축제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강경금강둔치, 옥녀봉 등에서 화려한 향연의 막을 올렸다.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이란 주제로 5일간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강경젓갈축제는 총 5개 분야 67개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강경포구와 옥녀봉,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천혜의 금강과 강경 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축제 테마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생활자치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경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만선 배맞이놀이와 전국 강경포구 창작마당극 경연대회 등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경골목서커스, 포구 외줄타기, 유랑극장, 추억의 연탄구이, 민속놀이, 교복 포토존 등 추억의 체험과 놀이마당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강경젓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젓갈김치담그기, 양념젓갈만들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갈대숲 오솔길, 국화 포토존, 포구 탐방, 황포돛배, 강나루 불꽃놀이 등을 통해 강경포구의 아름다움과 가을향을 듬뿍 선사할 계획이다.
충남농악경연대회, 전국어린이동요제, 여고동창가요제 등 다양한 전국대회가 함께 열려 뜨거운 열기 또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젓갈축제는 다양한 강경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아름다운 강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행사도 마련해 시작부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막식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전국 규모의 행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 폐막식에도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상하 as797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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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6명 "우리나라 재난대비 여전히 미흡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28일 체험학습 개발사인아자스쿨㈜, 제튼 등과 함께 30세 이상 학부모 7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0.7%(‘미흡’ 43.1%, ‘매우 미흡’ 17.6%)는 한국의 재난대비 수준이 미흡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완벽하다’는 답변은 7.9%, ‘매우 완벽하다’는 답변은 1.5%에 불과했다.
자녀 주변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사고로 생활안전사고를 꼽은 응답자가 46.8%로 가장 많았고, 교통안전사고(37.4%), 폭력 및 신변 안전사고(7.7%), 재난 안전사고(6.7%) 순이었다.
자녀들의 재난대비 안전교육은 영상물 시청 40.6%, 전문강사 강연 25.7%, 체험형 안전교육시설 방문 21.9% 순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다만 학부모들은 효과적인 재난 안전 교육방식으로 직접 체험이 가능한 체험교육시설 방문(41.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디지털을 활용한가상현실(VR) 안전교육(26.3%)을 선호했다.
이 의원은 “관계 당국이 현재 진행되는 재난 안전교육의 방식과 프로그램을 면밀히 검토해서 실제적 효과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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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성폭력 예방교육 웹툰 선정성 논란
대전시교육청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해 제작한 웹툰(인터넷 만화)이 철저한 검증도 없이 함량미달의 성폭력 자료를 공개해 오히려 청소년들의 모방범죄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28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 웹툰'을 공개했다. ‘위험한 호기심’이라는 해당 웹툰은 총 13개 그림 파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3 학생, 김태민이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몰래카메라(몰카) 불법 촬영, 몰카 SNS 공유, 성희롱, 성매매를 연상시키는 불법 채팅 등 다양한 행위들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웹툰에는 “야짤”(2p), “뜨끈한 여자탈의실 몰카”(3p), “새끼”(4p), “엉만튀 솜씨”(6p) 등 부적절한 단어가 다수 등장하며, 학생들이 몰카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고, 채팅을 통해 성인남성이 여학생을 숙박업소로 강제로 데려가는 모습 등 교육에 불필요한 묘사들이 다수 발견됐다. 그러나 총 13개 그림 파일 중 성폭력 예방 대책을 포함한 자료는 한 건도 없었다.
박경미 의원실 확인 결과 해당 웹툰은 2017년 경찰청이 제작해 각 지방경찰청에 배포한 것으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방청의 업무협조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4일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대전 관내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이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한 상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7일 학교폭력의 원인을 피해학생 탓으로 돌리는 ‘학교폭력예방법’이라는 카드뉴스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게시물을 삭제한 후 27일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박경미 의원은 “학생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할 교육청이 모방범죄를 조장할 수 있는 자료를 게재한 건 납득하기 어렵다. 담당자들의 성인지 수준부터 챙겨야 할 지경”이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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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고포상금제도' 운영
세종시는 계속 이어지는 생활권별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와 비례해 학원 등 사교육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점검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실효적인 지도점검과 사교육의 적정운영을 위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불법사교육 신고포상금제도’는 시민이 ▲학원 미등록,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 미신고 ▲교습비 등의 거짓 게시·표시·고지 ▲교습비 초과징수 ▲교습시간 위반에 관한 사항을 발견하여 신고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신고자에게 10만원 ∼ 20만원 이내에서 소정의 포상금을 주는 제도이다.
구체적으로는 학원 등과 관련하여 위와 같은 불법 운영 사실을 인지한 신고자가 사진·동영상 등 위반사실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세종시교육청(학원/평생교육담당, ☎044-320-3252)에 신고포상금 신고서과 함께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절차에 따라 예산의 범위와 포상금지급기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는 제도다.
서한택 행정과장은“이번 신고포상금제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사교육을 근절하여, 학원 등이 건전하게 운영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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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시 옥외광고대상전' 석권
![2018 대전시 옥외광고대상전 금상작품(창작디자인 부문, 광고홍보디자인과 2학년 이은지 작품)](http://www.startnews.co.kr/news/photo/201809/106626_96574_1433.jpeg)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재학생들은 대전시가 주최한 제16회 대전시 옥외광고대상전 ‘창작디자인 부문’에서 이은지 양이 대상인 금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주소윤, 황남영, 김소현 양이 각각 은상을, 김도이, 김예진 양이 동상을 차지, 대전시장상을 받는 등 전체 20명의 수상자 가운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만 모두 10명이 수상했다. 이현이 교수(광고홍보디자인과 학과장)는 “여름방학기간에도 땀 흘린 결실”이라고 말하고, “창작 디자인 발굴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외광고대상전은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조형물을 발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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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 중 8명 "면접 보고 난 후 후회한 적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302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회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5%가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면접에서 안타까운 후회를 남긴 이유 1위는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44.2%, 복수응답)였다. 계속해서 ‘긴장해서 말을 더듬어서’(39%),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못해서’(31.2%), ‘끝난 후에 질문에 대한 답이 생각나서’(29%), ‘면접관의 압박, 유도 질문에 휘말려서’(26.8%), ‘경쟁자들이 나보다 잘 한 것 같아서’(20.3%)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들은 후회 경험이 있는 면접 종류로 ‘질의응답 면접’(78.4%,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은 ‘실무수행 면접’(19%), ‘외국어 면접’(13.4%), ‘토론면접’(9.5%), ‘PT면접’(6.9%) 등의 순이었다. 반면, 면접을 보고 후회하지 않았던 응답자들(71명)은 그 이유로 ‘떨어지더라도 경험이라고 생각해서’(50.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어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한 것 같아서’(31%),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서’(12.7%), ‘기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12.7%), ‘긴장하지 않아서’(9.9%), ‘재직자 및 면접경험자에게 정보를 얻어서’(7%) 등의 답변이 있었다.그렇다면, 구직자들은 면접 중에 자신의 탈락을 예감한 적이 있을까?10명 중 8명(81.1%)은 면접 도중 자신의 탈락을 예감했던 경험이 있었다. 탈락을 예감한 순간 1위는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못했을 때’(42.9%, 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로는 ‘면접관의 표정이 안 좋아 보일 때’(41.6%), ‘면접관의 시선이 나를 향하지 않을 때’(33.5%), ‘나에게만 질문을 적게 할 때’(31.4%), ‘다른 면접자의 스펙이 나보다 좋아 보일 때’(28.2%), ‘직무와 관련 없는 질문만 할 때’(25.7%), ‘압박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질 때’(20.8%) 등이 있었다.
또한, 탈락을 예감하게 한 면접관의 발언으로는 ‘곧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41.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른 일을 더 잘 할 것 같은데…’(31%), ‘이 일하고 본인이 맞는다고 생각하세요?’(26.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세요’(26.1%), ‘그 부분은 잘 모르나 보군’(23.3%), ‘왜 이 회사에 입사하려고 하죠?’(17.1%) 등이 있다고 답했다. 탈락예감은 적중했다. 탈락을 예감한 응답자들의 대다수(95.5%)는 실제로 해당 면접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면접 현장에서는 낯선 환경이나 긴장감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긴장해서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은 면접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답변을 못하거나 실수를 했더라도 중도에 포기할 필요는 없다. 남은 답변에 집중하고 아쉬움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재 답변 요청을 하는 등 만회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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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맛있는 강경젓갈축제, 강경포구로 떠나볼까?"
200년 전통의 명성과 제일 좋은 원료만 골라 발효된 감칠맛나는 강경 맛깔젓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강경젓갈축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강경포구와 옥녀봉,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천혜의 금강과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축제 테마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주체가 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생활자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경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만선배맞이놀이와 전국 강경포구 창작마당극 경연대회를 전면 배치하고, 강경골목서커스, 포구 외줄타기, 유랑극장, 추억의 연탄구이, 민속놀이, 교복포토존 등 추억의 체험과 놀이마당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강경젓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젓갈김치담그기, 양념젓갈만들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갈대숲 오솔길, 국화포토존, 포구 탐방, 황포돛배, 강나루 불꽃놀이 등을 통해 강경포구의 아름다움과 가을향을 듬뿍 선사할 계획이다.
조선3대시장 홍보관, 축제 기념품 판매, 축제연계 전시관, 젓갈김장열차 등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충남농악경연대회, 전국어린이동요제, 여고동창가요제 등 다양한 전국대회가 함께 열려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또한 버스킹청춘마이크, 강경포구 플래시몹, 포구서커스, 골목 인형극장 등 관람객 중심의 놀이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강경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강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 개막퍼포먼스 및 축하공연을 비롯해 이용식의 강경포구 차차차, 청소년 포구어울마당, 구구팔팔 어울마당, 강경포구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최충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조선시대 물류와 경제의 거점이었던 강경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강경젓갈축제장에서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의 넉넉한 풍미와 가을 낭만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현율 webmaster@enon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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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 3000만 시대 열자”
충남 관광 산업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관광협회 주최로 표창과 결의문 낭독, 친절교육, 관광인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관광 산업은 전 세계 GDP의 약 9%, 서비스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전략 산업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라며 “더욱이 환경의 중요성이 전 지구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으로서 관광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이 27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3년 연속 전국 3위의 실적을 유지하고, 중국의 한한령 속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35% 증가한 것은 관광인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7기 충남도정은 관광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눈앞에 다가온 충남 관광 3000만 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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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2주 뒤 절정
설악산국립공원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설악산의 첫 단풍이 27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5일 늦게 물들었고, 평년과는 같은 수준이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최저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9월 중순 일평균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예를들면 기온이 높으면 단풍이 늦어지는 것이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약 80%가 물들면 절정으로 본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 나타난다.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정보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에서 제공한다.
설악산 등 강원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9개소에 대한 단풍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누리집(http://gangwon.km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단풍 전, 단풍, 단풍종료가 관측될 때마다 촬영사진과 함께 단풍정보를 제공해 여행 전 단풍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대청봉 첫 단풍 동영상은 28일부터 누리집 ‘강원도 국립공원 탐방로 단풍실황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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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스포츠 비리 신고 많은 종목, 태권도 종목 가장 많아"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스포츠비리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모두 795건인데, 이 중 116건(14.6%)이 태권도 관련 신고였다.
모든 신고가 비리로 확정되지는 않는 만큼 태권도에서 유독 비리가 많다고 단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만큼 분란과 잡음이 많은 것을 가늠해볼 수는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특정 지역 태권도협회 사무장의 협회 사유화, 한국초등태권도연맹 직원 채용 문제, 모 태권도 관장의 성추행과 성폭행 등의 신고를 받아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최근에는 충청 지역 한 대학 태권도학과 지도자와 학과 운영의 문제점이 지적돼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적지 않은 종목에서 스포츠비리 신고가 이뤄졌는데 태권도 다음으로는 야구(78건), 축구(65건), 복싱(38건), 수영(33건), 승마(25건), 빙상(23건), 댄스스포츠(22건), 농구와 레슬링(각 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비리 유형별로는 조직 사유화가 253건으로 가장 많았고, 편파판정 48건, 승부 조작 41건, 성폭력 31건, 입시 비리 23건 등으로 많게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난달 초 유명 전직 리듬체조선수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돼 문체부가 조사 중인 사실도 확인됐고, 현재까지 접수한 795건 중 91건(11.4%)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돼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문체부가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수민 의원은 “국민은 공무원들의 늑장 대응을 가장 답답하게 느낀다”며 “문체부는 신고를 접수한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해 신속히 국민에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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