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우석 논산-금산-계룡 한국당 당협위원장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박우석 한국당 논산-금산-계룡 당협위원장
“집권 여당이 일방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는 야당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논산-금산-계룡 지구당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박우석 전 한나라당 위원장은“여당과 야당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정치의 의미가 살아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차기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느냐는 질문에 “출마 의지가 있다”며 정치 재개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40대 중반의 당시 한나라당 위원장직을 맡았을 때는 마음이 들떠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당 지역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보니 정상이 아닌 지역과 나라 걱정에 밤잠을 설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이전과는 다른 생각과 태도, 그 동안의 경험 등을 살려 지역과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청향우회 부총재와 건설업체 CEO를 맡고 있는 박 위원장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이인제 전 의원과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10% 이내 표차로 석패한 바 있다.
논산시 가야곡면 출신으로 대건고와 대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문갑 finechoi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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