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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 전경

충남대학교 전경

14일 마감한 올해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대전지역 4년제 대학들의 평균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충남대는 2511명 모집에 2만 2155명이 지원, 평균 8.82대로 지난해(8.29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밭대는 1330명 모집에 7960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5.98대 1로 지난해(6.06대1)보다 소폭하락했다. 건축학과 5년제 학생부종합전형이 24.17대 1로 가장 높았고, 건축학과 5년제 지역인제전형 17대 1, 경영회계학과 16.83대 1 등이다.

한남대는 정원 2252명에 1만 600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4.71대 1로 지난해(5.29대 1)보다 떨어졌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사회복지학과 14.62대 1, 학생부종합 한남인재전형 간호학과 14.09 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건축학과(5년제) 13.60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대는 정원 1797명 모집에 1만3128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7.31대 1(지난해 6.49대1)을 보였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 32.53대 1, 응급구조학과(여) 30.50대 1, 한의예과(자연) 28.33대 1 등이다.
배재대는 정원 1760명 모집에 1만41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5.71대 1(평균 5.53대 1)을 보였다. 체육특기자 전형 13.40대 1 , 글로벌 인재 전형 10.47대 1, 지역인재 전형 6.40대 1 등의 순이다.

목원대는 정원 1549 모집에 705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4.55대 1로 지난해(5.14대 1)보다 하락했다. 만화·애니이션과가 22.57대 1로 가장 높았고 유아교육과 14.06대 1, 경찰법학과 12.30 대 1 등이다.

우송대는 정원 1758명 모집에 1만5010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8.54대 1(지난해 7.09대 1)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 30.86대 1, 스포츠건강재활학과 21.56대1, 간호학과 21.45대 1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양대는 정원 1492명 모집에 1만580명이 지원, 7.09대 1로 지난해(6.80대 1)보다 상승했다. 의학과 23.68대 1, 물리치료학과 16.85대 1, 응급구조학과 14.43대 1 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이정복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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